최근 일본의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혼밥’, 즉 혼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세대수는 2015년 기준, 부부와 단신으로 구성된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냉동식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1인 가구 및 독신자들은 “자취하면 식재료를 다 시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많아 곤란하다”, “소량으로 만들어도 맛있게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의견을 보인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식사 준비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당면 과제로 가격이 다소 비싸도 소량으로 만들어 맛있게 조리하는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 이외 개별 생활이 강해지는 다인가족 내에서의 단독식사 수요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다양한 냉동식품이 가정식 대체식품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냉동식품을 만드는 기술이 집에서 만든 것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기에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상황이다.

 

냉동식품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조리하므로 부드러워 씹는 맛이 나쁘지 않고, 1인 가구 등 혼자 식사하는 계층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유통기한이 1개월 이상으로 음식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KOTRA 도쿄 무역관 관계자는 “한국 식품 업체들은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야채가 곁들여진 불고기 등 한식 냉동식품 제품으로 일본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