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식용곤충을 가축의 범위에 들어가도록 축산법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어서 식용곤충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종자생명산업과 과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곤충식품 정책토론회’에서 “5월까지 축산법의 농식품부 고시를 개정해 곤충산업법에서 정하는 유통과 판매가 가능한 곤충을 가축의 범위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곤충산업육성법이 개정되면 곤충종자보급센터에 정부가 운영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밖에도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곤충종자 보급신터 신축과 곤충 사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곤충유통사업단을 통해 유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식용곤충 페스티벌과 체험활동을 통해 곤충의 가치를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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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황재삼 농업연구관의 ‘곤충식품 연구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발제와 함께 ‘식용곤충의 소득화 모델’, 곤충식품 상품화 전략‘, ’환자식에 있어서 식용곤충 활용성‘, ’곤충식품산업 현황 및 육성정책‘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편 국내 곤충 사육 농가는 2015년 724 곳에서 지난해에는 1820 곳으로 크게 증가했고, 식용곤충으로는 현재 7종이 등록되어 있는데 정부는 앞으로 이를 20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