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집밥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반찬류 매출은 2016년 8.0%, 2017년 13.1%, 2018년(상반기) 49%로 꾸준히 매출이 신장하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7월 이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0.1%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늘어나는 반찬 수요에 맞춰 종류를 다양화시키고 있다. 

 

CU는 지난 달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명란젓과 새우를 토핑한 계란찜을 선보인데 이어, 8월에는 비빔장 3종과 김치찜 2종을 추가했다.

 

비빔장은 연어살, 날치알에 마요네즈를 조합한 ‘날치알연어마요’와 멍게살로 만든 ‘통영멍게비빔장’, 장어살에 하바네로소스를 입힌 ‘매콤장어비빔장’ 등 3가지 제품으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밥 한 공기만 있어도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모리김치를 한께 담은 ‘정성가득 밥상, 돼지김치찜’, ‘정성가득 밥상, 고등어김치찜’ 등 국물이 자작한 반찬도 준비했다. 

 

BGF리테일 신선식품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고객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며 “따뜻한 밥 한 공기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의 반찬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