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2019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을 선정했다.

 

농식품부와 aT2014년부터 매년 외식 트렌드 조사와 전망대회 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우선,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날의 아날로그 감성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단순히 음식에 제한되지 않고 간판,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성을 고려해 뉴트로 감성이 키워드로 도출됐다.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한다.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무인주문과 결제시스템의 확산을 의미한다. 무인화와 자동화의 확산에 따라 배달앱과 키오스크, 전자결제 등의 발달로 외식 서비스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도족의 확산은 식사의 해결 방식이 다양해지고, 편의점에서 HMR제품을 사먹는 것도 소비자들이 외식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편도족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하나, 2019 외식 트렌드에서 나타나는 편도족의 확산은 단순히 HMR의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편의점이 서비스 및 음식섭취의 공간으로 식당을 대체하게 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국 외식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외식소비행태도 발표됐다.

 

소비자들의 월평균 외식 빈도는 13.9회로 201714.75회에 비해 월 1회 정도 줄었으며, 월평균 외식지출 비용 또한 273천 원으로 2017304천 원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 음식점은 한식(59.0%), 구내식당(7%), 패스트푸드 (6%)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비용은 방문 외식의 경우 11,066, 배달은 14,709, 포장 외식에서는 9,945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혼밥의 경우, 월평균 3.45회 정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4.39회로 여성의 2.47회보다 훨씬 빈도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205.09, 지역별로는 서울 4.74회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 지출비용은 월 38,928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창업과 폐업률이 높은 외식산업 분야에서 외식소비의 흐름을 분석하여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19년 외식산업 및 트렌드 전망 발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관련 정보의 개발 및 보급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소비자와의 소통을 적극 확대하여,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발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