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창업자인 권원강 회장이 지난 3월 13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후 한 달여 만에 신임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소진세 회장은 롯데맨이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대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하며 40여년간 유통업에 종사해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창업주인 권원강 전 회장의 경영 혁신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소 회장의 경험과 경영 능력으로 교촌의 경영 혁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교촌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 회장은 “교촌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교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소 회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 확립’,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 ‘상생의 가치 발전’ 등을 향후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