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열매의 껍질과 살은 달고 시며, 씨의 속맛은 맵고 쓰며, 전체적으로 짠맛이 난다. 

 

이 다삿 가지 맛은 몸에서 각각 다르게 작용해 시고 짠 맛은 간을 보호하고, 맴고 쓴맛은 폐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기침이나 천식에 좋고, 단맛은 자궁에 좋다. 

 

또한 오미자는 혈액 중의 혈당치를 낮추어주므로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 정력에도 좋아 오미자를 고아서 만든 엑기스를 먹으면 남자의 정기가 고정되어 몽설, 유정, 조루증 등을 고칠 수 있다. 

 

특히 더위에 지쳐서 심한 갈증을 느낄 때 마시면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미자를 이용한 요리> - ①오미자 화채

 

(재료)

오미자 1컵, 물 8컵, 꿀 8큰술, 배 1/4개, 잣 1작은술, 설탕 약간

 

(만드는 법)

❶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준 다음 채에 받쳐둔다. 

❷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생수에 ❶의 오미자를 넣고 하룻밤을 불린다. 

❸ 배는 얇게 저며 모양틀로 찍어준 다음 꿀에 재운다. 

❹ ❷의 오미자를 거즈에 받혀서 깨끗한 오미자 물에 꿀과 설탕을 넣고 당도를 맞춘다. 

❺ ❹의 오미자물에 재워놓은 배와 잣을 띄운다. 

 

<자료협조: 양향자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