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남 거제시 소재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의 이웅일 대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로에팜은 굴 껍데기의 염분을 없앤 뒤 분말 형태로 토지에 섞어주는 독특한 재배법으로 친환경 무농약 알로에를 생산하고 있다. 또 알로에 겔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알로에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1990년부터 알로에를 재배해 2007년 본격적인 가공 사업을 시작했다. 수입한 건조 가루를 원료로 쓰는 다른 제품과 달리 농장에서 재배한 생알로에로 제품 공정을 줄이고 함유량은 최대 99.9%까지 높였다.

 

특히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1년 프랑스에 알로에 꿀차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7개국에 제품을 내다 팔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액은 50만 달러(약 5억9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알로에 테마파크'를 만들고 이곳에서 알로에 모종 심기, 족욕 체험, 음식과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평균 1만5천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알로에 테마파크에서 아동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