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을 수확하는 계절이다. 땅콩은 말린 뒤 꼬투리를 따내고 알맹이만 볶아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풋땅콩은 꼬투리 째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다. 

 

풋땅콩은 갓 수확해 말리지 않은 신선한 땅콩을 말한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지방은 적고 떫은 맛이 덜한 저칼로리 견과류다. 아삭하고 단맛이 난다. 

 

풋땅콩은 속껍질도 함께 먹는다. 속껍질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테킨, 프로안토시아닌류의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다. 

 

땅콩 속껍질은 혈당을 높이는 알파-글루코시테이즈 효소 억제 효과도 있다. 탄수화물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풋땅콩 100g에는 약 15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 성분이 많은 품종으로는 ‘다안’, ‘신팔광’, ‘케이올’ 등이 있다. 

 

풋땅콩을 삶는 방법은 간단하다. 냄비에 소금을 약간 넣은 물과 깨끗하게 씻은 생땅콩을 꼬투리 째 넣는다. 땅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약 20분간 삶은 후 꼬투리를 벗겨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