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 4,732두, 일관사육)에서 ASF 의심축이 신고돼 정밈검사를 벌인 결과 ASF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이상(모돈 1두 폐사)이 확인되어 해당 농장주가 9월 17일 14시40분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가축방역관이 15시40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한 결과 9월 18일 오전에 ASF로 공식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에서의 ASF 발생은 경기도 지역에서만 2곳으로 늘어났다. ASF는 확산 속도가 빨라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