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지 10일이나 지났는데도 감염경로조차 파악을 못하고 있어 방역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동중지명령과 살처분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사실상 속수무책인 가운데 ASF 발생 농가는 하루에 한 개꼴씩 늘어나고 있다. 

 

농식품부는 9월 26일 의심축 신고가 들어온 돼지농장 5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개소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2개소는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신고된 3건은 음성으로 나왔지만 인천시 강화군에서 신고된 2건은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확진기준으로 27일 현재 ASF 발생 농장은 모두 9곳으로 늘어났고, 그 중에 5곳이 강화군 소재 농장이다.  

 

<국내 ASF 확진 현황>

1) 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2) 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3) 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4) 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5) 9.23일 예찰 -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6) 9.25일 신고 -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5일 확진)

7) 9.25일 예찰 -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6일 확진)

8) 9.26일 신고 -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6일 확진) 

9) 9.26일 신고 - 인천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9.27일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