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던 안주가 이제는 집에서 술을 마실 때도 안주로 쉽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마트가 올해 1~9월 피코크 안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근 막창/닭발 등 ‘포장마차 안주’가 인기를 끌면서 안주거리 매출 순위도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기존 소시지, 순대 등 전통적인 안주가 매출 1,2위를 차지했던 반면, 2019년에는 지난해 4위였던 막창이 전통 강자 소시지를 밀어내고 피코크 안주 전체 매출 1위로 올라섰다.

 

포장마차 대표 안주거리 중 하나인 닭발 역시 작년에 비해 순위가 5계단 올라 전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이는 가정간편식 상품 개발 기술이 발달하면서 평소 포장마차 혹은 전문 식당에 가야 먹을 수 있었던 ‘포장마차 안주’들이 대거 출시돼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정간편식 포장 기술이 발달하면서 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상품들이 많아지고, 에어프라이어가 대중화되는 등 조리 방법이 간편해진 것도 포장마차 안주 인기의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안주 브랜드인 ‘피콕포차’는 올해 야채곱창, 돼지껍데기 등 3개의 신상품을 추가해 총 13종 상품을 판매중이다. 올해 피콕포차 매출은 작년에 비해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다양한 식품회사들도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한 안주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는 등 포장마차 안주 시장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