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소상공인 수로 산정하는 소상공인 밀집도가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소상공인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규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소상공인 밀집도는 30.7개로 2000년 24.6개보다 6.1개 증가했다. 소상공인 밀집도는 2000년 24.6개에서 2005년 25.4개, 2010년 27.5개, 그리고 2015년 30.7개로 2005년 이후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5년 업종별 밀집도는 도·소매업 8.8개, 숙박·음식점업 6.1개, 운수업 3.6개 순이었다.

 

지역별 1㎢당 밀집도는 서울이 1,059개로 가장 심각했으며, 부산이 295.2개, 대구 188.9개, 광주 188.3개, 대전 166.1개, 인천 142.2개의 순으로 대도시일수록 밀집도가 높았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자영업자의 비중이 25.1%로 미국(6.3%), 독일(9.9%), 일본(10.3%), 프랑스(11.7%), 영국(15.1%)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아 자영업자간의 경쟁심화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 규환 의원은 “과당경쟁으로 유발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창업과 원활한 폐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 기사와 관련된 동영상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i2mTdv4DK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