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원산지를 가장 많이 속이는 수산물은 낙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돔과 우렁쉥이, 방어, 참가리비, 꽁치, 뱀장어, 낙지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소지가 높은 8개 수산물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4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적발 수산물은 낙지 61건, 우렁쉥이 35건, 참가리비 12건으로 전체 위반 수산물의 48%를 차지했다. 이 3가지 품목은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로 외형상 원산지를 구별하기 어려워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단속 대상인 8개 수산물을 주 메뉴로 취급해 대량으로 유통, 소비하는 전국 3천여 개의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