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현식 회장의 취임 일성은 ‘신뢰'였다. 갑질과 편법으로 추락한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신임 회장으로서의 책무임을 자인한 것이다. 

 

정 회장은 16일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질적 성장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프랜차이즈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영점이 없는 가맹본부는 가맹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1+1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데,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으로 조속히 통과시켜 엉터리 짝퉁, 미투(Me Too) 브랜드로부터 예비창업자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식약처로부터 식품위생교육권한을 확보해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자부 및 중기부와 협력해 가맹본수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교육을 실시해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식 회장은 이어 협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강한 협회를 만드는 한편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람회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사무국에 법무, 세무, 노무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회원사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회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신임 회장으로서의 산업 선진화 의지는 법과 제도적인 면에서는 적절한 처방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업체 CEO들의 갑질과 일탈 행위 등에 대한 자정 의지가 빠진 것은 아쉽다는 것이 산업 전문가들의 평가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현실과 관련된 영상칼럼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5wNrK7F1Gc (김병조TV, 프랜차이즈는 사기꾼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