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국, 탕, 찌개, 전골 등 HMR(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찌개류 단일 품목으로는 영양성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HMR 찌개류(국, 탕, 찌개, 전골)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단백질 등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보다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밥과 항께 섭취하더라도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낮아 한 끼 식사로는 에너지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인의 경우 하루 에너지 섭취 참고량  2000kcal의 21.9%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750kcal)이나 라면(526kcal) 등 유사 식사류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1회 제공량 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절반 수준이었으며, 가정간편식이 외식이나 가정식보다 높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나트륨 과잉 섭취가 우려된다.

따라서 가정간편식을 먹을 때는 부족한 영양섭분을 보충해주는 식품(예, 계란후라이)을 함께 먹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 함량이 많은 파, 양파 등을 함께 조리해 섭취할 것을 식약처는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