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3개월간(2020년 4월~6월) 프레쉬푸드(Fresh Food) 구매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연령대별 선호하는 음식의 종류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로 대표되는 1020세대는 집밥처럼 든든한 한식 정찬타입의 고기, 11가지 반찬도시락, 김치볶음밥 등 한식(韓食)을 선호하는 반면, 4050세대는 해외 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돈까스, 샌드위치, 스파게티 양식(洋食)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4050세대 고객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다. GS25의 40대이상 고객 매출비중은 2015년 34.4%에서 2019년 43.7%로 9.3%p 증가했다. 이는 편의점을 일상적으로 방문해왔던 고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40대와 50대가 되고, 자연스럽게 중장년층 고객들의 편의점 이용이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GS25는 분석했다.

이에 GS25는 편의점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4050세대 고객들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나 장거리 이동을 삼가며 아쉬움을 달래는 젊은 고객들이 해외의 유명요리를 편의점 먹거리로 즐길 수 있도록 이색요리형 프레시푸드인 ‘세계맛기행 시리즈’를 선보인다.

유영준 GS리테일 프레쉬푸드 MD는 “GS25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해외로 미식기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맛기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외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색 요리들을 GS25의 프레시푸드를 통해 선보이며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