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의 계절이다. 한여름부터 11월가지 유통되는 무화과는 맛은 달지만, 열랑이 낮고(1개 27kcal)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무화과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무화과는 껍질이 앞ㅂ고 과육이 쉽게 물러진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2~3일만 지나도 상품 가치가 떨어져 장기간 보존이 어려운 과일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가정에서는 무화과를 종이행주(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밀봉해 냉장 보관(1~5℃)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무화과는 껍질째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단맛이 강하고 시지 않아 다른 과일과도 잘 어울린다. 

주스, 잼을 만들 때 자두와 키위, 오렌지, 복숭아, 패션프루트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을 함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ficin)을 함유하고 있어서 고기를 연하게 하는 연육제로 쓰거나, 고기를 먹고 난 다음 후식으로 먹어도 좋다. 

남은 무화과는 냉동 보관한 뒤 요구르트, 과일주스를 넣어 스무디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바나나 등을 넣어 갈아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 남은 무화과 200% 활용하기 


◯ 새콤달콤 잼 만들기
❶ 무화과(얼린 무화과도 가능)에 개인별 기호를 고려한 과일을 준비한다. 자두, 키위, 천도 복숭아, 패션프루트 등 신맛이 강한 과일과 잘 어울린다. 
❷ 과일과 설탕의 비율을 2대1로 해 약한 불로 수분이 즐어들 때까지 끓여 준다. 
❸ 살균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식빵에 발라 먹거나 요플레 위에 토핑으로 올려서 먹어도 좋다. 

◯ 영양만점 스무디 만들기
❶ 남은 무화과를 1/4~1/8 크기로 잘라 얼린다. 지퍼백에 담아 납작하게 만든 다음 얼리면 필요한 만큼 꺼내서 활용하기 편하다. 
❷ 얼린 무화과에 요구르트, 과일주스 등을 넣고 믹서로 갈아 준다. 바나나 등을 함께 갈아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