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17일 0시 기준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 등 모두 121명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81명, 15일 70명, 16일 81명 등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반면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충남(9명)과 경북(6명), 경남(3명), 부산(2명), 대구(2명), 광주(1명), 대전(1명)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있지만 7곳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추석연휴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감염경로를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25%나 돼 방역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사망자는 또 5명이나 추가돼 누적으로 372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