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성제훈 대변인이 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돼 화제다. 

공학박사인 성제훈 대변인은 우리말 바로쓰기에 대한 책을 2권이나 집필했고, 지난 200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학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우리말글 지킴이’로 지정받은 적도 있다. 

최근에는 한자로 쓰는 경조사 봉투를 한글로 쓰자는 주장을 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10월 10일 전주방송 시사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농촌진흥청 대변인으로서 한자 위주의 농업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쉽게 바꾸는 행정용어 바로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기관에서 실천 가능한 우리말 사랑을 알린 바 있다. 

성제훈 대변인은 또 농촌진흥청 직장 동료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을 펼치고자 10월 26일에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우리말 바로쓰기 온라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제훈 대변인은 “코로나19가 진정된 뒤 혁신도시에 이주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말 바로쓰기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