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한꺼번에 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요양병원은 현재 가족들의 면회가 금지된 상황이라 출퇴근을 하는 의료진에 의한 감염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국내발생 95명, 해외유입 15명)으로 전일(84명)보다 26명이 늘어나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명, 경기 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39명이 발생했고, 부산에서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포함해 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기타 지역의 경우 대전과 강원에서 1명씩만 발생했을 뿐 대구를 비롯한 11개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82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합계 4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