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연구본부 최인욱 박사 연구팀은 다중오믹스 기반 생물정보를 활용해 천연물의 질병예방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Bio-FIN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io-FINE은 Bio-infomatics based Functionality Infetence of Natural Extracts의 줄임말로 자연 추출물의 생물정보화 기반 기능성 추론을 일컫는다. 

천연물 효능 예측시스템(Bio-FINE)은 다중 오믹스(생물학적 정보를 총망라해 분석하는 기술) 기반의 생물정보 분석을 통해 다양한 천연물 소재의 기능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천연물에 의한 유전자 발현조성 변화, 기능성별 유전자 마커의 헤어핀 RNA정보, 환자 유전자 빅데이터 등 정보를 활용해 국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면역기능 개선, 항산화, 장 건강 개선, 체지방 감소 등 10종의 기능성과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16종의 질환에 대한 천연물의 개선 효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특히 천연물 단독뿐만 아니라 2~3종이 혼합된 천연물의 경우에도 기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개별인정원료를 대상으로 Bio-FINE의 정확성을 검증한 결과, 18종의 기능성 중 15종을 정확히 예측(정확도 83.3%)했다. 

현재 원산지 이력추적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천연물 40여 종에 대한 단독 또는 2,000여 조합에 대한 생리활성 예측 결과를 DB화 했으며, 천연물 100종 이상에 대한 DB가 완성되면 정보를 개방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를 통해 천연물 식의약 소재 산업이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Bio-FINE 플랫폼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