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11월 20일에 열린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부터 전통지식 분야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이후에 농경분야에서 무형문화재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지정된 대상은 인삼 자체가 아닌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을 비롯해 인삼과 관련 음식을 먹는 등의 문화를 포괄한 것이다.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재배, 활용되면서 이를 매개로 한 음식·의례,설화 등 관련 문화도 풍부하다. 오래 전부터 인삼은 그 효능과 희소성으로 말미암아 민간에게 불로초 또는 만병초로 여겨졌으며, 이는 민간신앙, 설화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