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가금농장에서의 발생을 우려했는데, 결국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말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7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8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8일 강원도 양양(남대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또 전남 담양(담양습지)과 충남 논산(논산천) 야생조류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검출지점 출입통제와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