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의 영양 및 기능성 물질의 생성과정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한국식품연구원 김훈 박사 연구팀과 ()이지메스(김현진 박사)가 공동으로 대사체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미를 20물에 48시간 동안 침지하면서 발아시킨 결과, 8시간 동안 최대의 물을 흡수해 포화상태에 이르고, 발아율은 24시간 후 90% 이상을 유지하며, 이때 싹은 1mm 크기 이상으로 발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아과정에서 생성된 영양 및 기능성 물질을 분석한 결과 아미노산, 당류, 지질 대사물과 2차 대사물을 포함한 25개의 대사물이 확인됐다.

 

확인된 대사물질을 대사체 프로파일 기법으로 대사경로를 분석한 결과, 발아가 진행되면서 당, 지방 및 유기산 관련 물질들이 유의적인 수준에서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GABA, myo-inositol의 합량이 발아에 의해서 각각 60%, 150%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부건강과 관련된 피토스핑고신(phytosphingosine)도 확인됐다.

 

발아현미는 현미를 적당한 온도, 수분, 산소 조건하에서 발아시킨 것으로, 발아과정 중 GABA, 비타민 B1, B2, E, 칼슘, 무기질 및 생리활성물질 등 유용성분이 생성되며, 소화가 잘되고, 단맛과 감칠맛이 증가해 식미가 부드러운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최희돈 전략기술연구본부장은 발아현미의 영양성과 기능성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발아과정에서 어떠한 기작으로 에너지 및 유용물질이 생성되는지는 밝혀진 바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발아현미의 소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발아현미의 대량생산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