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과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반려동물 양육가구 전문가,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오는 10월가지 운영한다.

 

정부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반려인이 요구하는 유해성분과 영양, 기능성분 등을 점검해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포장의 표시기준 개선, 상시 정보제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은 사료의 품질과 안전 수준에 좌우된다안전한 사료 생산·공급과 함께 소비자의 관심 수요를 반영해 정책을 다듬고, 나아가 투명한 정보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양육되고 있는 반려견과 발려묘는 860만 마리로 추정되며, KB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월평균 양육 비용의 절반 이상을 사료와 간식류 구매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 사료시장은 건조된 알갱이 형태의 사료 중심에서 기능성 사료, 즉석조리 사료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료에 대한 품질 안전 관리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