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개월간 국민 45명 중 1명꼴 식욕억제제 처방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 분석…여성이 전체 처방의 93%

최근 10개월 동안 국민 45명 중 1명꼴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처방 환자 중 여성 비중이 90% 이상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취급된 497만 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러한 식욕억제제 처방에 관한 자료를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만 치료 등에 사용하는 식욕억제제는 식욕을 느끼는 뇌에 작용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암페프라몬), '마진돌', '로카세린' 등 5가지 성분이 주로 사용된다. 이 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사용한 환자는 116만명으로 국민 45명 중 1명(전체 국민의 2.2%)에 해당한다. 의료용 마약류 사용 전체 환자 수 1,597만명 대비 7.3% 수준이었다. 식욕억제제 처방 환자의 92.7%(105만명)는 여성이었고, 남성은 7.3%(8만명)였다. 연령별로는 30대 환자가 30.3%로 가장 많았다. 성분별로는 '펜터민'을 처방받은 환자가 52.8%로 가장 많았다. 식욕억제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식욕억제제 성분과 함께 투여하지 않고, 투여기간을 통상 4주 이내로 해야 하고 최대 3개월을 넘지 않아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정황도 확인됐다. 이번 분석기간 동안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10%는 2개 성분 이상을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처방의 30%는 투여기간 4주를 초과해 처방받는 등 적정량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폐동맥 고혈압과 심각한 심장질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식약처는 이런 내용이 담긴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의사들에게 발송했다. 식약처는 "이 서한을 통해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적정 처방과 사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마약류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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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꼭 익혀 드세요"…여름 휴가철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80% 7~9월 발생…개인위생관리 철저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인 7~9월에 발생하고 있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전체의 87%),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였다.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해 섭취한다.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세정제를 써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비브리오패혈증도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를 통해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Vibrio vulnificus) 등에 감염됐을 때 발생한다. 바닷물의 수온이 높아지는 8~9월에 전체 환자의 약 64%가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날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식품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건강하더라도 상처가 있다면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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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나기 쉬운 여름철…장(腸)쾌한 하루를 위한 식음료 주목
속을 편안하게 해줄 식이섬유, 유산균 등이 풍부한 식품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엔 상한 음식물 섭취나 냉방병 등으로 배탈이 나기 쉽다. 편안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4~27도 정도로 유지해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를 5~6도 이하로 맞춰주고, 겉옷 등으로 배를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온 보관된 음식을 피하고, 개봉한 가공식품은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 식음료업계는 여름철 장에 좋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속을 편안하게 해줄 식이섬유, 유산균 등이 풍부한 식품들이 눈길을 끈다. 300㎖ 한 병에 식이섬유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20% 함유!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새롭게 내놓은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식이섬유가 혼합된 과즙음료다. 과즙의 달콤한 향과 맛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어 상쾌하게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 300㎖ 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양은 늘리고 당은 줄인 파스퇴르 ‘바른목장 소프트 요거트’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바른목장 소프트 요거트’를 선보였다. 자사 요거트 제품보다 용량은 약 30% 높이고 열량은 22% 줄였다. 그릭요거트의 장점인 진한 풍미와 높은 단백질 함유량은 그대로 두고 단단한 조직감을 부드럽게 개선했다. 한국인의 장에 잘 맞는 특허 받은 김치 유산균 ‘LB-9’이 적용됐다. 알로에, 오트밀, 플레인의 3종으로 출시됐으며,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컵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장 건강,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종근당건강 ‘알로에베라겔골드’ 종근당건강의 스테디셀러 ‘알로에베라겔골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건강, 장 건강, 면역력 증진의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겔 원료가 사용된 제품이다. 알로에동결건조분말을 사용해 알로에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담아냈으며, 고농축 알로에를 한 병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알로에 외에도 식물성 부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 청사과농축액 등을 더했다. 진하고 간편한 파우치 죽, 웰리고 ‘리얼죽’ 장이 민감해졌다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사를 준비하는 게 좋다. 웰리고 ‘리얼죽’은 일체의 첨가물이나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하지 않고 원재료의 함량을 높인 간편 대용식이다.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파우치 타입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든든하게 먹기 좋다. 귀리, 단호박, 구운고구마, 자색고구마의 4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을 이용해 데울 수 있어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건강함, 테일러팜스 ‘테일러 프룬’ '푸룬(prune)'은 식이섬유와 철분, 칼륨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다. 테일러팜스는 천연 자두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 부드럽고 달콤한 건자두 ‘테일러 푸룬’을 선보였다. 당도가 가장 높은 8월 중순에 수확한 알이 큰 자두를 사용한다. 샐러드나 요구르트 등에 활용 가능하며 식전이나 취침 전 푸룬 주스나 우유와 함께 섭취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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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하루 반 개면 비타민C 1일 권장량 충족
열매는 비타민C · 식이섬유, 잎에는 항당뇨 기능성분 풍부

우리나라에서 파프리카는 단맛을 내는 채소류에 속하지만, 유럽 특히 헝가리에서 파프리카는 매운 고추를 지칭한다.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로 오스만제국 당시 헝가리로 전파되었으며, 현재도 헝가리에서 재배한 파프리카가 가장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재배하고 있다. '비타민 캡슐'이라고 불리는 파프리카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함량이 풍부하며 색마다 지닌 효능이 다르다. 파프리카 수확 철을 맞아 파프리카 열매와 잎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 정보를 소개한다. 콜라겐을 합성하고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비타민 C는 초록색 파프리카에 100g당 162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주황색 116mg, 노란색 111mg, 빨간색 92mg 순으로 함량이 높다. 초록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양은 레몬(100g당 52mg)의 3.1배, 오렌지(100g당 43mg)의 3.8배에 이른다. 한국인 성인남녀(19세~65세) 1일 비타민 C 권장섭취량이 100mg인 것을 볼 때, 색에 상관없이 하루 파프리카 반 개(100g) 정도를 먹으면 1일 비타민 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어떤 물질대사나 반응에서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은 빨간 파프리카에 100g당 338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주황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함량이 높다. 임산부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도 100g당 35〜45μg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는 100g당 1.3∼1.6g, 혈압 조절에 유익한 칼륨은 100g당 209〜269mg 정도 들어있다. ▲파프리카 색깔별 영양성분표 한편, 파프리카 잎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농촌진흥청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파프리카 16품종 잎의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물질(AGI)의 활성을 분석한 결과, 파프리카 잎의 AGI 활성은 12.8∼38.7%로, 풋고추 잎(9.7∼30.1%) 못지않게 높게 나타났다. AGI는 십이지장을 비롯한 장의 위쪽에서 탄수화물의 소화흡수율을 떨어뜨리는 물질이다. 혈당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비만증, 과당증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이용된다. 파프리카 잎은 고춧잎과 맛과 식감이 비슷한 만큼, 고춧잎처럼 나물이나 볶음, 튀김 등으로 활용하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허윤찬 과장은 "파프리카는 초여름이 제철인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재배해 1억 달러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수출 1위 채소 품목"이라며, "지치기 쉬운 여름, 다양한 기능성을 지닌 파프리카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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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완화하는 토종 유산균, 치즈로 먹어도 효과
한 달 간 매일 먹이니 피부염 원인 세포 수 절반으로 줄어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토종 유산균을 넣은 축산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유산균은 한국인 신생아 장에서 찾아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 91563)균으로, 앞서 알레르기와 아토피 억제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의 축산식품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실험동물에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유도한 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을 첨가한 발효소시지(식육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저온에서 발효, 숙성 또는 건조 처리한 것)와 크박치즈(독일이 원산지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치즈의 일종)를 한 달간 매일 먹인 두 집단과 대조군을 비교 실험했다. 치즈나 소시지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귀 조직이 두꺼워졌으며 자주 긁었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을 첨가한 크박치즈를 먹인 집단은 귀 두께와 피부염의 원인 세포(mast cell) 수 모두 대조군의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발효소시지를 먹인 집단도 긁는 횟수가 38.8% 줄었다. 농진청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즈, 소시지 등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을 넣은 부가가치가 높은 축산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이 균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산업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다. 이 균은 현재 산업체에서 민감성 피부 개선용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을 축산식품 제조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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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시즌, 몸매 관리 필요하다면?
건기식협회, 체지방 감소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 추천

낮 기온 30도를 가볍게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뜨거운 태양에 옷차림이 얇아짐은 물론, 곧 있을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다이어트는 신체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또, 필요하다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주로 인도와 아시아 남부 쪽에서 자라는 열대 식물이다. 그 껍질 부위에서 추출한 물질인 HCA(Hydroxycitric acid)가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HCA를 600mg/g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일일 권장 섭취량은 750~2,800mg이다. ▲ 녹차추출물 녹차 특유의 쓰고 떫은맛을 내는 주성분인 카테킨(Catechin)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녹차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기능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원료 특성상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유념해 일일 섭취량 300~1,000mg 내에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대두배아추출물 대두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데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우수한 식량자원으로 꼽힌다. 대두배아를 열수로 추출한 대두배아추출물은 몸 속 체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 복부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우유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 미역등복합추출물(잔티젠) 잔티젠은 미역에 함유된 후코잔틴과 석류씨 추출물인 푸닉산을 배합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체적용 시험 결과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 효과를 입증해냈다. 단, 이 원료의 원재료인 미역과 석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 그 외 원료 시서스추출물,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 BNR17, 와일드 망고 종자추출물, 풋사과 추출 폴리페놀 등도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 건강관리뿐 아니라 다이어트 등 뷰티를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식약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섭취방법을 지킨다면 원하는 건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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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