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맛쓴맛】 프랜차이즈 업계에 무늬만 ‘상생경영’ 난무
2019-04-11 10:45:00
요즘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상생경영’이 도도한 흐름이다. 이른바 가맹본부와 경영진의 ‘갑질’이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난 뒤에 벌어진 현상이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말로만’ 상생경영을 외치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 진정한 상생경영이라 함은 힘들 때는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이 많이 날 때는 서로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고락을 함께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핵심가치는 ‘상생(相生)’이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가 살아야 가치가 있다. 그런데 요즘 업체들이 내거는 ‘상생경영’의 수법들을 보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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