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전시행정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인증서 발급에만 급급, 실태파악도 못해”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사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리 부실로 가맹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은 지난 2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가맹점 로열티 면제/인하, 광고/판촉비 인하 등 5가지 요건을 이행한 경우 가맹본부에게 정책금융 신청 시 금리인하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인증서 발급에만 열을 올리고 있을 뿐 5개 기관과 협의를 한 적도 없고, 금융지원 현황에 대한 실태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금융지원을 약속한 대상기관인 5곳에 대해 지난 4월 1일 한 차례 협조공문만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7월 20일 기준 가맹본부 215개가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는데, 인증을 받은 가맹본부에게 약속한 정책자금 지원현황에 대해서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공정위는 ‘확인 마크’를 제작하는 등 가맹본부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을 독려하고 있지만 실상 인증을 받은 가맹본부 중에는 불공정 행위로 가맹점주들에게 신고를 당하거나 횡령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등 전후 사정에 상관없이 5가지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되다 보니, 인증을 받은 가맹본부가 마치 가맹사업자와 상생을 잘하는 괜찮은 가맹본부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이 유의동 의원의 지적이다. 유 의원은 “공정위가 인증서 발급에만 급급해서 관리에 소홀하다 보니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이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로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정책이 오히려 가맹업계와 소비자에게 부담만 주는 현 상황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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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한미군 확진자 급증
누적 확진자 120명, 평택 69명으로 가장 많아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27일 기준 주한미군사령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0명이다. 기지별로는 평태기지가 69명, 오산기지 34명, 대구기지 11명, 군산기지 5명, 부산 미해군사령부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캠페 험프리스와 오산기지가 위치한 평택시의 경우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3명인데, 같은 날(7월 27일) 기준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2명으로 확진자의 72.5%가 주한미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의동 의원은 27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한미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평택을 비롯한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미국 현지에서 철저하게 검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 측에 강력히 요구해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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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음주도 기형아 출산 위험
불임과 난임, 태아 발달 이상과 거대아 출산 위험 증가시켜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음주가 임신과 태아발달 능력을 감소시키고, 특히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5% 알코올이 든 식이를 임신 전 2주 동안 마우스(실험쥐)에 섭취시킨 후 임신을 유도하고 태아발달과 출산, 성장에 이르는 각 단계에서 생체 내 산모와 태아 각 조직들에서의 대사기능 변화를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전 알코올을 섭취한 마우스 군에서 임신능력이 22% 감소하고, 태아수는 11% 감소, 태아발달능력은 23% 감소했으며, 발가락 기형은 7%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 출생 직후 몸무게가 정상 군에 비해 1.87배 높았으나, 생후 1주, 2주, 3주에서의 몸무게는 크게 감소했다. 출생 후 나타나는 거대아와 성장발달저하 현상은 임신중반 이후 산모에서 알코올 섭취에 따른 공복혈당 저하와 일치함을 확인했으며, 임신 전 음주를 한 산모에서, 혈당 분해 능력이 크게 감소되어 있었고, 지방간 형성은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이 타애발달이상 및 거대아 발생 증가의 주요 원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실험동물모델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후속연구로 산모를 상대로 연구한 결과 임신 전 고위험음주군(1회에 5잔 이상 또는 주당 2회 이상 음주)에서 거대아 출산율은 7.5%로 비음주군(2.9%)과, 일반음주군(3.2%)에 비해 크게 높았다. 임신 중 음주 폐해 연구와 근거들은 그동안 많이 있었지만 임신 전 음주에 의한 산모의 대사기능이상 유발과 함께 태아 발달이상,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위험 증가를 실험적으로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 전 음주가 불임 또는 난임의 원인이 될 수가 있고, 심지어 태아 발달저하와 함께 기형아 또는 거대아 출산 위험을 높이고, 출생 후 성장 발육저하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임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며 “가임기 여성, 특히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의 경우 임신 전부터 음주를 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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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흑임자죽 출시
‘할메니얼’ 트렌드 겨냥, 고소한 검은깨와 담백한 약콩 듬뿍 넣어

상품죽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여름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흑임자’ 메뉴를 비비고 죽 신제품으로 내놓고, 죽으로 만든 이색 레시피를 선보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편의와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용기죽 신제품 ‘비비고 흑임자죽(280g, 2,980원)’은 상품죽 시장에서는 없었던 메뉴로, 소위 ‘할메니얼(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친 신조어)’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복고 트렌드 확대로 젊은 세대가 흑임자, 쑥 등 ‘할매 입맛’에 열광하는 현상을 반영했다. 고소한 검은깨와 담백한 약콩을 듬뿍 넣어 비비고 흑임자죽만의 고소하면서도 달콤,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명 ‘집콕족’을 겨냥해 비비고 죽을 활용해 시원하게 먹는 ‘아이스 디저트’ 레시피도 선보인다. 죽을 색다르게 죽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이색 요리를 소비자에게 제안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레시피 개발 전문인력인 레시피마케팅팀이 ‘집콕 콘셉트’로 비비고 흑임자죽, 단호박죽, 통단팥죽으로 만든 구슬팥빙수, 아이스바, 블랙큐브라떼, 쉐이크 등 간식, 디저트용 메뉴들을 개발했다. 비비고 죽 여름 간식 레시피는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을 통해 레시피 영상, 포스터 등으로 알릴 계획이다.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는 오는 7월 30일~8월 12일까지 빙수 레시피를 고객에게 직접 선보인다.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비비고 흑임자죽 중심으로 오는 8월부터 아이스크림 몰드 등 판촉물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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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화장 고쳤다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오뚜기가 대표라면 ‘진라면’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라면 한 그릇이 주는 ‘맛의 즐거움’을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전달하고자 진행하였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더욱 새로워진 진라면이 탄생했다. 매운맛은 빨간색, 순한맛은 파란색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두 가지 맛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진라면의 씨즐 이미지를 크게 배치하여 맛있는 진라면의 취식 욕구를 극대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의 오뚜기 진라면과 함께 일상 속에서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으로 1988년 출시된 이래 32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라면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오뚜기는 이번 진라면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진라면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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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음식 양심불량 제조·판매 덜미
경기도, 유통기한 지난 고기 판매 등 위법 적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캠핑음식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팔거나 냉동육을 냉장실에 넣고 판매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캠핑음식 제조·판매업체 6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총 1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핑음식의 경우 소비자가 구매 후 소비할 때까지 냉장·냉동보관이 쉽지 않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른 식품·판매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보관 기준 위반(냉동식육 냉장보관 등)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비위생적 관리 1건 ▲무허가 축산물보관업 1건이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계곡이 많아 캠핑장과 펜션 등이 밀집해 있는 양평군 용문면의 A식육판매업소는 유통기한이 열흘 남짓 지난 고기를 정상적인 고기와 함께 구분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같은 지역 B식육판매업소는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다 적발됐다. 냉동고기는 평균 유통기한이 2년 정도인데 반해 냉장고기는 약 1개월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는 안전을 위해 냉동고기를 냉장실에 보관한 채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천시 C식품제조업소는 식품에 사용되는 소스를 생산하면서 매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2018년 3월부터 한 번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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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