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농식품부에서 식품을 떼라
김병조 (밥상머리뉴스 발행인)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식품산업 진흥 정책과 관련돼 질의한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떤 국회의원은 흑염소를 정부가 수매토록 하라고 다그치기까지 했지만, 식품 분야 예산이 왜 계속 줄어들고 있느냐, 식품·외식업체들의 국산 식자재 사용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이냐를 따지는 의원은 없었다.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한 명도 질의하지 않았다면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실은 잘 되고 있어서가 아니라 관심이 없기 때문이니 심각한 문제다. 이렇게 식품을 홀대할 바에는 차라리 농식품부에서 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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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쉐린, 별3개 대가로 거액 요구”
윤가명가 윤경숙 대표,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선정 문제점 폭로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의 스타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윤가명가>라는 한식점을 운영하는 윤경숙 대표는 11월 22일 밥상머리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쉐린 가이드>가 2015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스타 레스토랑을 선정할 때 거액의 금품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자신의 업소는 탈락시켰다고 폭로했다. ▲조선호텔에서 밥상머리뉴스와 단독으로 인터뷰 중인 윤경숙 대표 ⓒ밥상머리뉴스 윤경숙 대표는 “미쉐린 관계자가 2015년 하반기에 스타 레스토랑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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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리 쌀로 만든 순 식물성 요구르트 개발
라이신·가바·식이섬유 많고 항균·항산화·항염증 활성 높아
요구르트의 신기원을 이룰까?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유산균으로 영양과 기능성을 갖춘 한국형 순 식물성 쌀 요구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경우 남아도는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12품종의 쌀로 요구르트를 만들어 시험한 결과, 일반 유산균 발효물(요구르트)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Lysine)과 가바 함량이 크게 늘었으며 항균·항산화·항염증 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 요구르트는 영양 균형을 유지하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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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백종원씨에게 권고한다
김병조(본지 발행인)
연간 매출액이 1749억 원이나 되고 운영하는 브랜드가 무려 20개가 넘는 회사에 마케팅팀과 홍보팀이 없다?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바로 인기 방송인 백종원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주)더본코리아가 그렇다. 방송인으로 인기가 높으니 굳이 마케팅을 하거나 홍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백종원씨는 요리연구가이자 프랜차이즈 사업가였다. 지금도 그 타이틀에는 변함이 없지만 인기 방송인이 되면서 내용적으로는 연예인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서 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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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마라열풍, 이대로 좋은가?
매운맛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라면을 출시했던 삼양식품 전중윤 전 회장이다. 직원들이 매운맛 나는 라면을 개발하자고 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거 먹고 국민들이 위장병 걸리면 누가 책임지나?” 그래서 삼양라면은 전중윤 회장이 경영일선에 있을 때는 매운 라면을 내놓지 못했다. 반대로 경쟁업체인 농심에서는 매운 라면 ‘신라면’을 출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라면 제품 중에 베스트셀러 1위다. 아이러니컬한 현상이다. 아버지로부터 경영을 물려받은 아들 전인장 회장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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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엉터리 심사와 관리 부실 (上)
심사위원만 봐도 어느 지역이 수상할지 맞출 수 있다?
2018년 10월 23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요리사를 꿈꾸는 20살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부정으로 얼룩진 요리국가대표선발 대회의 비리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글이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글쓴이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전국의 요리사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이 매년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고 있는 대회인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고질적인 비리와 부정 및 편파심사, 심사위원 담합 등이 판치고 있어 대회출전 전부터 이미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할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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