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업계는 벌써 여름 비빔면 전쟁
농심, 비빔면 ‘배홍동’ 내놓고 선전포고

아직 봄도 제대로 오지 않았는데, 라면업계는 벌써 여름 비빔면 시장 쟁탈전이 시작됐다. 농심이 먼저 하절기 라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빔면 신제품 ‘ 배홍동’을 출시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오뚜기 비빔면’이 히트를 친 것에 자극을 받은 반격이라고 볼 수 있다. 배홍동은 올해 라면업계 첫 비빔면 신제품으로 연간 1,400억 원 규모의 하절기 라면 시장 경쟁에 한발 앞서 뛰어든 농심의 비장의 카드다. 농심 관계자는 “연구원과 마케터가 함께 1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을 완성해냈다”며 “특히, 배홍동 개발의 핵심을 비빔장에 뒀다”고 강조했다. 농심 배홍동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 특징이다. 홍고추로 깔끔한 매운 맛을 내고 배와 양파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동치미로 시원함과 새콤함까지 추가했다. 제품 이름은 세 가지 주 재료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농심은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비빔면 구매포인트가 ‘맛있는 비빔장’에 있다고 판단, 더욱 ‘맛있게 매콤한’ 비빔장을 개발했다. 특히, 농심의 타 비빔면 대비 소스의 양을 20% 더 넣어 다른 재료와 곁들여도 매콤새콤한 맛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만들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고, 건더기에는 볶음참깨와 김을 풍성하게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에서 비빔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배홍동은 3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하절기 비빔면 시장을 놓고 다른 경쟁업체들은 어떤 비장의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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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 출시
식물성 재료로 맛을 낸 케이크, 샌드위치 등 선보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계란과 우유, 버터 없이 식물성 원재료로 맛을 낸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 ‘리얼 감자 베이글’, ‘멕시칸 라이스 브리또’, ‘스윗 칠리 올리브 치아바타’ 등을 2월 25일 선보인다.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에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 진한 맛의 가나슈가 들었으며, ‘리얼 감자 베이글’은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국내산 감자로 만들어 고소함을 살렸다. ‘멕시칸 라이스 브리또’는 식물 기반 단백질을 넣어 풍부한 감칠맛을 갖춘 든든한 식사 대용 푸드로 개발됐으며, ‘스윗 칠리 올리브 치아바타’는 두부 크럼블을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근 스타벅스는 글로벌적으로 식물 기반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소비 성향 변화에 주목하고 이를 주요 트렌드로 꼽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의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 중 하나인 탄소배출 저감 계획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여러 국가에서 식물 기반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진행 결과 커피와 함께 식사대용으로 또는 간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식물 기반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지속가능성에 의미를 둔 식물 기반 푸드 메뉴를 연내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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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 프리미엄 피자’, 출시 2개월만에 100만개 팔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가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CJ제일제당이 ‘맛있는 피자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모토 하에 지난해 12월 내놓은 제품이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피자에서 중요한 네 가지 요소인 도우, 소스, 토핑, 치즈를 혁신적으로 차별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J제일제당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해, 일명 부드럽고 쫄깃한 ‘숨쉬는 도우’를 완성했다. 또 가공된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토핑으로 얹어 치즈의 풍미와 탄력성, 색감을 향상시켰다. 셰프가 자신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공정에 접목해 소스 풍미도 더욱 끌어올렸다. 원형 모짜렐라, 토마토, 호박씨, 크랜베리 등 원물감 있는 토핑으로 풍성함 역시 한층 살렸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2017년 835억원, 2018년 943억원으로 성장하다가 2019년 676억원 규모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업체들의 제조 경험과 기술력 부족으로 외식 대비 떨어지는 맛 품질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는 ‘집콕족’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 920억원 규모로 반등했다. 이 같은 추세는 지속돼 올해 냉동피자 시장은 1,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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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먹는샘물 ‘석수’ 친환경 무라벨로 전환
3월 중순부터 무라벨 제품 단계적 확대 공급

하이트진로음료는 ‘석수’의 무라벨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비닐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을 더욱 간편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무라벨 제품은 묶음 포장으로 판매되며, 기존 라벨에 명시되어 있던 상품명과 로고, 의무표시사항 등은 페트병 용기, 뚜껑 및 묶음 포장 외면에 표기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3월 중순부터 CU를 비롯한 편의점과 소셜 커머스 등 온라인 몰에 무라벨 생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는 당사 생수 페트(PET) 생산량의 50% 이상을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하고 향후에는 묶음판매 제품 전 물량을 무라벨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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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400명대
24일 0시 기준 440명 발생

이틀 연속 300명대였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40명(국내발생 417, 해외유입 2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92명으로 국내발생의 70%를 차지했다. 그 밖의 지역은 광주 35명, 대구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등의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 감소해 140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15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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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입물량 폭증
올들어 지난해보다 5배 증가, 국산 둔갑 우려

올해 들어 양파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양파 수입물량은 6,684톤으로 지난해 1월의 1,508톤보다 무려 443.2%나 폭증했다. 2월에는 17일까지 수입된 물량만 해도 7,031톤으로 지난해 2월 전체 수입물량인 1,519톤에 비해 462.8%나 증가했다. 이처럼 양파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 국내 양파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양파 생산량은 116만 8천톤으로 전년에 비해서는 26.7% 감소했고, 평년에 비해서도 1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2월 17일 기준 국내산 양파 소매가격은 2,910원(kg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61원에 비해 2배 가량 오른 상태다. 정부는 수입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수입 양파가 국산으로 둔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산 햇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4월초까지 양파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중 유통 양파의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특히 뿌리가 있는 외국산 양파를 국산망으로 바꾸는 행위와 식자재용으로 납품되는 깐양파의 원산지 기젓표시 등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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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