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실속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은 가격대 추석 선물 출시...이동형 주택과 명품식물 눈길
2022-08-10 08:46:00
CU가 추석을 맞아 9월 5일까지 이색 상품을 포함한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추석 선물세트 520여 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CU에서 3채나 판매된 이동형 주택을 올해는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이동형 주택 구성은 거실, 주방, 화장실 및 다락이 포함된 복층주택 3종과 단층주택 1종이다. 목조주택 전문기업 연하우징의 상품들로 내외부 구성에 따라 단층 1,560만원, 복층은 1,830만원에서 2,265만원까지다.
식테크(식물+재테크)족을 위한 명품 식물들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잎 무늬가 독특해 희소가치가 높은 몬스테라 알보(290만원), 무늬아단소니(115만원), 올리브나무(75.9만원) 등 총 7종을 포함해 식물 재배용 생활가전인 LG전자 틔운 오브제 컬렉션(139만원)과 틔운 미니(18.9만원)를 판매한다.
또한, CU는 지난 설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1 선물세트 기부 캠페인을 이번 추석에도 진행한다. 기부 전용 선물세트는 고객에게 증정되는 +1 상품을 고객의 이름으로 주변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CU 역시 같은 수량만큼 기부하는 가치 소비 선물세트다.
CU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올 추석 10만원 이하 선물 구성을 예년보다 40종 가량 늘렸다. 실제, 지난 추석 판매된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에서 10만원 이하는 60.8%로 압도적이었다.
홈술족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류 선물세트 50여 종을 내놓는다. 1865 헤리티지 블렌드 와인(9.9만원), 발렌타인 17년(11만원)과 같은 유명 수입 주류를 비롯해 안동소주(5.8만원), 전주 이강주(5.9만원) 등 다양한 전통주 세트도 준비했다.
정육은 한우 우족(9.8만원), 꼬리 반마리(8.5만원), 사골 및 떡갈비(7.9만원) 등 실속형 한우 세트와 한돈 인기부위모음(7.4만원), 갈비(5.9만원), 제주 흑돼지 삼합(9.4만원) 등을 선보인다. 배, 사과, 황금향, 샤인머스캣 등 매년 높은 수요를 보이는 과일도 당도 선별 상품들로 엄선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엔데믹 이후 첫 명절로 고향에 방문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선물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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