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월 27일(금) 경북 구미 지역의 인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미대학교와 한일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각각 1,500만원씩 전달됐다. 교촌장학회는 창업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2009년 사재 출연을 통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 부여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교촌장학회는 매년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북 구미는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지역으로, 교촌과 인연이 깊은 도시다. 교촌은 창업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1991년 3월 구미 송정동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해 국내를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우뚝 섰다. 이에 교촌은 교촌치킨의 시작을 알린 곳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 및 인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이 전달한 장학금이 생활비, 자기계발비 등으로 활용돼 구미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 및 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