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건강에 좋은 생활수칙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 과민반응 증상은 환절기에 심해지고 여름철에 완화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매년 극심해지는 더위로 실내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등 여름이면 증상이 도리어 심해진다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대부터 40대까지 외래진료를 받은 다빈도 질병 중 비염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로, 코 과민증상의 대표 질병인 비염은 누구에게나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므로 평소 코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코 건강에 좋은 생활수칙을 소개했다. ○ 적정한 실내 습·온도 유지 여름철 밀폐되거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장기간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비염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적정한 습도 및 온도를 유지해 최대한 호흡기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공기 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 1~2번 환기하고 온도는 20~22도 내외로,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냉방이 과한 실내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면 얇은 겉옷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 하루에 한 번 코 세척 외출 후 규칙적으로 코를 세척하면 미세먼지나 분비물 등이 정리되고 코 점막에 있는 섬모운동이 활발해져 콧속 감염을 줄일 수 있다. 코 세척을 할 때는 수돗물이나 생수가 아닌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야 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기보다 어깨 쪽으로 눕혀 세척액을 흘러내리는 방식이 권장된다. 세척 직후에는 통증이나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어 코를 세게 풀지 않아야 한다. ○ 찬 음식 피해 체온 유지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고자 아이스크림, 냉면 등을 찾게 되는데,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덥더라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차가운 것 보다는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음식과 따뜻한 차를 곁들여 섭취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 코 상태 개선에 도움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든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먹는 등 비염 관리에 필요한 일상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약처로부터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구아바잎추출물 등 복합물, 피카오프레토 분말 등 복합물, L.plantarum IM76과 B.longum IM55 복합물(NVP1703), 쑥부쟁이추출분말이 있다. 또한, Enterococcus faecalis 가열처리건조분말은 꽃가루에 의해 나타나는 코막힘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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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
“담배와 거리 두기” 하세요

보건복지부는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이므로,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국민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게 되므로 바이러스가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며, 흡연으로 흡입하는 독성물질은 심혈관, 폐, 면역 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흡연은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야기하고, 이러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해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코로나19가 인체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ACE2 수용체를 증가시켜, 흡연자는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또한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세가 악화될 위험이 14.3배나 높다고 한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로 중증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므로 금연상담전화, 모바일(휴대전화) 금연지원서비스, 니코틴보조제(껌, 패치 등)와 같이 검증된 방법을 통해 즉각 금연할 것을 권고하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우리나라 중앙방역대책본부 역시 코로나19의 위험 요인으로 흡연을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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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비브리오 식중독에 조심해야
어패류를 흐르는 물로 씻어 잘 익혀먹어야 예방

최근 낮 기온 25℃ 이상의 초여름 날씨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이 빠르게 증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패류 섭취 시 비브리오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서 생존하는 식중독균으로, 최근 3년간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7~9월)에 장염비브리오 환자(597명)의 95%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주요 발생지는 음식점이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고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았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혈류감염을 유발해 패혈성 쇼크로 사망(사망률 50%)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핝 어패류를 구매해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하고, 조리하는 사람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 씻기를 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이미 사용한 도구는 세척 후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조리 시 재료 준비는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냉동 어패류는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 후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가열·조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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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금연과 건강에 전혀 도움 안돼
권련과 혼용 시 권련 단독 흡연자와 차이 없어

흡연자의 상당수가 궐련(일반담배)과 함께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이 경우 흡연자의 소변 내 니코틴과 발암물질 등은 일반담배만 피우는 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이어서 전자담배가 금연이나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전자담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의 흡연행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담배사용 유형별로 흡연자들의 생체지표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300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다. 2019년 3월~4월 1차 설문조사 후 5개월 뒤인 9월, 779명을 대상으로 담배사용 유형 변화를 재조사한 결과, 1차 조사 시보다 2차 조사 때 궐련 또는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감소하는데, 궐련 단독 사용자의 약 28%는 궐련과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신종전자담배 흡연행태로 전환했다. 특히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혼용하는 삼중 사용자는 1차 조사에 비해 약 2배 증가했다.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의존도를 조사한 결과 궐련(3.5±2.1점), 궐련형 전자담배(3.2±1.8점), 액상형 전자담배(2.9±1.8점) 단독 사용자 간 니코틴 의존도는 차이가 없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832명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발암물질 노출을 대변하는 소변 내 생체지표를 측정한 결과, 담배사용 모든 유형의 코티닌 등 생체지표 농도의 수준이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의 니코틴, 코티닌, OH-코티닌 등 생체지표의 농도는 권련 단독 사용자와 유사한 수준이며, 궐련을 포함하는 이중, 삼중 사용자의 경우, 발암물질 노출지표인 NNAL을 포함한 니코틴, 코티닌, OH-코티닌 등 생체지표 수준이 궐련 단독 사용자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흡연자들이 금연 등의 이유로 신종전자담배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궐련과 함께 신종전자담배를 혼용하는 흡연행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전자담배도 궐련과 유사한 수준의 중독성이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금연클리닉, 금연치료 등을 통한 올바른 금연 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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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좋은 한방차
오미자는 맥문동, 감초는 도라지와 함께 끓이면 좋아

환절기인데다가 코로나19로 호흡기 건강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로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한방차를 소개한다. ◯ 오미자 맥문동 차 기침을 완화하고 코와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효능이 있다.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맥문동은 성질이 차서 반대되는 듯 보이지만, 점액을 생성해 건조한 목을 촉촉하고 청결하게 해주고, 기침을 완화하는 효능은 비슷하다. 오미자는 지속적인 기침으로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체내로 수렵해주며, 맥문동은 열을 내려 기침과 발열이 동반된 증상을 완화시킨다. 오미자를 우려낸 물에 심을 제거한 맥문동을 넣고 20분간 끓은 후 차로 마신다. 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이면 쓴맛이 우러나올 수 있으므로 끓인 물에 오미자를 넣고 천천히 우려내는 것이 좋다. 오미자, 맥문동에 인삼을 더하면 ‘생맥산’이라는 보약이 된다. 기운이 부족하고 추위를 타는 경우에는 인삼을 넣어 복용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인삼을 황기로 대체해 끓인다. ◯ 감초 도라지 차 호흡기계에 발생한 염증으로 목이 아플 때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우수하다. 이 한방차는 동의보감에 ‘감길탕’으로 수록된 처방으로, 찬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와 목구멍이 음식을 넘기거나 뱉지 못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고 전한다. 현대에도 급성열성전염병, 편도염, 인후염, 천식 등에 처방되고 있다. 감초는 열을 내려주고 독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도라지는 매운 맛으로 목이 막힌 듯이 아픈 것을 부드럽게 풀어주기도 한다. 기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길탕이나 이를 응용한 처방은 항산화와 항염증, 면역증강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초와 도라지를 1대 3 비율로 준비해 감초를 먼저 우려낸 후 도라지를 넣어 끓인다. 도라지를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많이 우러나고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거품이 생기므로 10분만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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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인삼과 버섯으로 높이세요
인삼은 숙면 돕고, 동충하초는 면역세포 활성 높여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을 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24종이다. 그 중에 대표적인 두 가지 식재료, 인삼과 동충하초를 소개한다. 인삼과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 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을 받았다. 인삼 뿌리에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효과가 있는 진세노사이드(사포닌)와 폴리페놀(항산화물질) 같은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도움이 되는데, 농촌진흥청은 인삼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불안감을 줄이고,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2017년 연구에서 알아냈다. 실험결과 인삼 분말을 매일 3g씩 12주 동안 먹은 사람은 심리적 불안이 48.1%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13.6%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의 다양한 기능성 성분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버섯에는 베타클루칸(다당류의 일종), 비타민D, 등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동충하초는 약 45%의 베타클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충하초가 면역세포 활성과 면역물질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현미 배지에서 재배한 번데기동충하초의 50% 주정 추출물의 인체 적용 시험에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 Natural Killer Cell) 활성은 11%, 면역세포인 림프구의 증식은 28% 높아졌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면역(력)이 무엇이며, 면역력은 왜 떨어지는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xRMrN_bhyv8 (김병조TV, 면역(력)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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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