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지수 6.0% 상승...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외식물가 8.0% 상승, 29년 8개월 만에 최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6월에 비해 6.0%나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외식비 등 서비스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5월의 5.4%보다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2%대를 보이다가 작년 10월(3.2%)부터 3%대로 올라섰으며, 올해 3월(4.1%)과 4월(4.8%)에는 4%대, 5월(5.4%)에는 5%대를 기록하더니 한 달만인 6월에 6%대로 상승했다. 물가상승은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가 견인했는데, 품목별로는 공업제품이 1년 전보다 9.3%나 올랐다. 경유(50.7%), 휘발유(31.4%), 등유(72.1%) 등 석유류(39.6%) 가격이 급등했고, 빵을 비롯한 가공식품(7.9%) 가격도 많이 올랐다. 농축수산물도 축산물(10.3%)과 채소류(6.0%)를 중심으로 4.8% 올랐는데, 돼지고기(18.6%), 수입소고기(27.2%), 배추(35.5%), 수박(22.2%) 등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전기와 가스, 수도도 1년 전보다 9.6% 올랐는데, 지난 4~5월 전기·가스요금의 인상이 원인이다. 개인서비스는 외식(8.0%)과 외식 외(4.2%)가 모두 올라 5.8% 상승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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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로 상표 출원 폭증...최근 5년간 239% 증가

홍삼, 비타민, 포르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상표 출원이 폭증하고 있다. 특허청은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이 지난 2017년 2,105건에서 2021년에는 7,145건으로 무려 23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4조 1,728억원에서 5조 454억원으로 20.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증가폭이다. 이는 웰빙 트렌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점점 늘어나는 고령화 인구로 인한 100세 시대 열풍을 타고 성장해오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최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 코로나 유행 등의 영향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출연인별로 보면, 2021년 전체 7,145건 중 중소기업이 3,563건(49.9%), 국내개인이 1,959건(27.4%)을 출원했고, 5년간 연평균으로는 중소기업이 47.6%, 개인 41.8%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상표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체 연구 및 생산시설 없이 위탁생산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 SNS 및 개인방송 등 홍보방법의 다양화, 정부의 규제완화 및 연구개발 지원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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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종식 문제 결론 못내...사실상 흐지부지 우려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한 차례의 운영 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또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9월 설치된 위원회는 그동안 전체회의 8회, 소위원회 9회 등 1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지만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 외에는 거둔 성과는 사실상 없다.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하지만 종식 시기와 종식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있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위원회는 6월 2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위원회 운영을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다만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가 새 정부에서는 사실상 흐지부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운영기간을 2개월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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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베트남이 한국을 제치고 1인당 라면소비량 1위에 올랐다. 농심은 세계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가 발표한 2021년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인용, 베트남이 연간 1인당 라면소비량이 87개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연간 73개로 2위, 네팔이 55개로 3위다. 한국은 2021년까지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를 기록했었다. 베트남은 2019년 55개, 2020년 72개로 최근 지속적인 라면소비량 증가세에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로 인해 외식보다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전체 라면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50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 70억달러, 2010년 86억달러로 최근 성장세가 가파르다. 세계 5위권에서 2020년부터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기준 국가별 시장 규모로 보면, 중국이 440억달러, 인도네시아 133억달러로 1,2위고 베트남이 뒤를 잇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즐기고 있지만 지역과 문화별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국가에서는 봉지면을 선호하지만, 멕시코, 일본 등은 용기면이 더 많이 팔리고 있으며, 특히 멕시코는 용기면이 전체 시장의 8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한끼 식사로 라면을 먹는 것에 비해, 필리핀과 인도에서는 작은 미니사이즈의 라면이 인기가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식사 사이에 다양한 간식을 즐기는 문화가 있는데, 라면을 주로 간식으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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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식품·축산물업체 HACCP 인증 수수료 30% 감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부의 물가안정 경제정책에 맞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축산물업체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인증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신규로 HACCP 인증을 받거나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어 해썹 연장심사를 받아야 하는 소규모 업체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신규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소규모 업체는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업체,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이다.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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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태국산 빙과와 중국산 곤충가공식품에 수입자 검사명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수입 및 판매업자가 6월 27일부터 태국산 빙과의 대장균군 항목과 중국산 곤충가공식품의 산가·과산하물가·대장균군 항목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한 후 국내에 수입인고 하도록 하는 검사명령을 내렸다. 이번 검사명령은 태국산 빙과와 중국산 곤충가공식품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해당 검사항목에 대한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검사명령 이후 태국산 빙과와 중국산 곤충가공식품을 수입, 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수입 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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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오픈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오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Forest Kitchen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단어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Forest Kitchen은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입혀 기존 비건 레스토랑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기존 대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라는 것과 차별화된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농심은 그간 대체육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에 김태형 총괄셰프가 미국 뉴욕의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이자 레스토랑의 이름을 담은 ‘작은 숲’이다. 작은 숲은 숲으로 꾸민 트레이에 제철 채소를 이용한 한입거리 음식과 콩 커스터드, 콩꼬치 등을 담았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농심은 비건 문화의 확산과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비건 식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레스토랑 오픈을 추진했다. 농심은 타 비건 레스토랑과 달리 대체육 핵심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살려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배스킨라빈스, 7월 이달의 맛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하와이 소재의 마카다미아 전문 브랜드 ‘마우나로아’와 협업해 7월 이달의 맛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은 고소한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의 두 가지 플레이버에 견과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토핑을 쏙쏙 넣은 후, 카라멜 리본을 둘러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 한 제품이다.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과 특유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 마치 하와이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달의 음료로는 고소한 마카다미아 맛 블라스트에 부드럽고 풍부한 향의 카라멜 드리즐을 더한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블라스트’를 선보인다. 허니 로스티드 맛 마카다미아 한 봉을 토핑으로 통째로 올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코팅을 입힌 볼 형태의 디저트 ‘아이스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볼’도 7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포켓몬스터를 적용한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팽도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시원 상큼한 밀크와 소다 맛 아이스크림에 팝핑 캔디를 올려 톡톡 튀는 식감을 더한 플레이버 ‘도리도리 팽도리’를 비롯해, ‘팽도리와 함께 퍼즐을 케이크’, ‘팽도리 미니 모찌팩’, ‘팽도리 블루레몬 블라스트’ 등 4종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혜택을 담은 ‘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파인트(8,9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후 해피포인트 2천 포인트 사용 시 2,000원의 혜택을 적용해 4,9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및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