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에 무친 외할머니 이야기’
실항민의 아픔이 담긴 2019 한식문화 이야기 공모전 장원 수상작
한식에 담긴 우리의 문화, 밥상에 묻어있는 가족의 사랑과 그리움, 한식이 주었던 따뜻한 위로 등 한식과 관련된 추억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의 양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런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19 한식문화 이야기·삽화 공모전 ‘우리가(家)한식’을 진행했는데 16일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에 밥상머리뉴스는 장원상(대상)을 받은 ‘무말랭이에 무친 외할머니 이야기’(이재윤, 필명: 기며니)의 전문을 소개한다. 이 작품은 이북식 무말랭이 반찬을 소재로 평생토록 고향을 그리워한 실향민이셨던 외할머니의 사연을 담았다. 무말랭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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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 식품산업이 농업을 살린다
보리 가치 높이는 ‘블랙보리’ 음료, 양봉산업 버팀목 ‘꿀꽈배기’ 과자
잊혀져가던 ‘보리’가 어느 음료회사에 의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보릿고개’라는 말로 가난을 상징하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재탄생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2012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 육종에 성공한 뒤 식품 소재로 각광을 받으면서 보리수매제 폐지로 위축되어온 국내 보리산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그 활로를 열어준 회사가 (주)하이트진로음료다. 정확히 말하면 곡물음료 개발에 특별한 열정을 가진 조운호 대표이사 때문이다. 조운호 대표는 1999년 웅진식품에서 세계 최초로 쌀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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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 CJ제일제당, ‘할인’을 미끼로 ‘고객낚시’
할인혜택 내용 밝히지 않고 회원가입 유도하는 '꼼수' 부려
식품업체들이 할인 이벤트를 하는 경우는 두 가지 유형이다. 그동안 이용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거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어느 경우든 이벤트를 할 때는 사전에 할인혜택에 대한 내용을 공지하는 편이다. 그런데 식품대기업 CJ제일제당이 할인혜택에 대한 공지도 없이 일단 회원가입부터 하게 하는 얄팍한 상술을 부리고 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전문몰인 ‘CJ더마켓’에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서 판매하는 ‘서프라이즈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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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 '꿀꽈배기'에는 국산꿀이 들어간다
농심, 국산 아카시아꿀 47년간 8천여톤 사용하며 농업과 식품산업 상생 실천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쟁으로 소재의 국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식품산업에서도 소재(식재료)의 국산화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 식품제조업에서 국산 식재료 사용률은 겨우 3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내 생산기반이 무너진 가운데 수입국의 수출규제나 가격 급등이 일어날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식품산업은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결과적으로는 식품 판매가격의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가볍게 섭취하는 과자 하나에도 원료가 국산인지 수입인지를 따져보는 소비 태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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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 밥솥 수거에 나선 CJ제일제당, “이건 너무하잖아”
CJ제일제당이 밥솥을 가져오면 선착순 15명에게 햇반 1년치를 무료로 주는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한다. 아무리 이벤트라고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다. '쇼' 치고는 싸구려 쇼다. CJ제일제당은 햇반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위해 CJ제일제당은 달리는 광고판이자 이벤트 장소인 대형 햇반 밥솥교환 트럭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캠페인 기간인 8월 11일까지 이 트럭으로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알리는 동시에 햇반이 집밥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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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 ‘주류대여금 창업’, 어떻게 볼 것인가?
창업시장에 ‘주류대여금 창업’이라는 오랜 관행이 있다. 창업자들이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할 때 주류 도매상으로부터 돈을 빌려 창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적게는 1~2천만원에서 많게는 1~2억원에 이르기까지 무이자로 빌려주지만 매달 일정금액을 갚아야 하고, 돈을 빌려주는 도매상이 취급하는 술을 주력 주종으로 팔아야 한다. 무이자라는 달콤함에 많은 창업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호프집 등 주점의 경우 이용비율이 높다. 몇 년 전 주점업계에 ‘스몰비어(소규모 맥주집)’ 열풍이 분 것도 이 ‘주류대여금 창업’ 때문이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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