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짜 식품원료 판별기술 개발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118종 유전자 분석법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전자 분석법을 통한 식품원료 118종의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방어/부시리, 민어/홍민어 등과 같이 생김새가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원료를 비싼 원료로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 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했다. 분석법이 개발된 식품은 민어, 방어, 감성돔, 대하 등 동물성 원료 57종과 초석잠, 가시오갈피, 밀크씨슬 등 식물성 원료 61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짜식품 판별법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에 마련한 분석법을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 등에서 유통식품 진위 판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판별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법령 자료>자료실>매뉴얼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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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제로 막걸리 탄산음료 등장
일화, '발왕산 막걸리 제로' 출시

일화가 '발왕산 막걸리 제로'를 출시하면서 비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 비알코올 막걸리 탄산음료다. 강원도 평창군의 특산물인 '발왕산 막걸리'에 올코올을 제거해 술을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막걸리 맛 탄산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왕산 막걸리 제로에는 프락토올리고당 1.6g이 함유되어 있어 탄산음료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표시제'에 등록됐다. 술이 약하거나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본래 막걸리 특유의 향과 톡 쏘는 청량감은 최대한 살리면서 달큰함을 더해 막사(막걸리 사이다) 느낌이 난다. 네이버 일화 본사 공식쇼핑몰고 쿠팡, 지마켓, 카카오, 신세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추후 모프라인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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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남양유업 불가리스 고발
심포지엄을 빙자해 허위 과대 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제품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 했다. 식약처는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해 심포지엄 참석을 초청했다. 남양유업은 4월 13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7개 제품 중 1개 제품에 대해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세포시험을 했음에도 불가리스 제품 전체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품명을 특정했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불가리스 제품, 남양유업이 지원한 연구비 및 심포지엄 임차료 지급 등 심포지엄의 연구 발표 내용과 남양유업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순수 확술 목적을 넘어 남양유업이 사실상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것으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이러한 허위,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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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추락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코로나19까지 설상가상, 지난해 매출감소 가장 커

전통적인 한식 프랜차이즈들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색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식문화 트렌드로 인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장중심의 영업 형태상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설상가상이다. 밥상머리뉴스가 국내 외식업체들의 2020년 실적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출하락률 1,2,3위가 모두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었다. 감자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바돔의 매출하락률이 가장 컸다. 이바돔은 2020년 매출액이 485억원으로 전년도(843억원)보다 무려 42.5%나 감소해 하락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매출하락률 2위는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이다. 채선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325억원으로 전년도(472억원)보다 31.2% 감소했다. 매출하락률 3위는 놀부다. 놀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531억원으로 전년도(718억원)보다 25.8% 감소했다. 이들 3개 업체는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영업손실액도 컸다. 이바돔은 2019년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지난해에는 무려 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채선당은 2019년 10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13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놀부는 2019년 1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41억원 영업손실을 봤다. 한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출이 상승한 업체는 도시락 전문 한솥이다. 한솥은 지난해 99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950억원)보다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93억원으로 전년도(90억원)보다 3억원 가량 늘었다. 한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출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큰 본아이에프의 경우도 지난해 매출액이 1,952억원으로 전년도(2,127억원)보다 8.3% 감소했다. 주력 브랜드가 <본죽>과 <본도시락>인데, 그나마 도시락이 코로나19의 반사이익을 얻어 큰폭의 매출감소를 막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대형매장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는 전통 한식 프랜차이즈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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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김치에도 HACCP 적용, 현지실사
식약처, '수입김치 안전 안심 대책' 마련

정부는 수입김치의 제조단계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에 있는 109개 김치제조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전년도 통관단계 부적합 제조업소 및 신규 수출 해외 김치제조업체 등 26개소부터 우선 순위로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0개씩 점검하기로 했다. 또 국내 김치제조업체와 동일하게 해외 김치제조업체에도 HACCP이 적용되도록 관련법을 정비하기로 했다. 통관단계에서는 검사명령제 강화로 부적합 제품을 차단하기로 했다. 위해물질 등을 대상으로 적용하던 검사명령제를 부적합 다 빈도 제조업체가 제조한 김치 수입업자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영업자가 스스로 안전한 제품만 수입하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것이다. 유통단계에서는 안심하고 김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 점검을 강화한다. 수입김치와 그 원재료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해당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하고, 김치와 원재료를 직접 구매해 안전성 검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수입김치 안전 안심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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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 가파른 성장세
3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외식업계에는 '도도 카트'가 화제다. '도도 카트'는 식당의 식자재 비용관리 플랫폼이다. 낙후된 식재료 유통시장의 선진화를 기치로 지난해 8월 론칭했는데, 짧은 기간에 괄목한 성과를 거둬 관심을 끈다. 식당 주인 4만여명이 가입을 했고, 식자재 납품업체 수는 2만 6천여 곳이나 되고, 식재료 품목 수는 28만 6천여 건에 이른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거래액도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49조원에 달하는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은 시장규모에 비해 IT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식당 사장들이 일일이 전화나 문자를 이용해 거해하던 것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결하게 해준 것이 '도도 카트'이다. 도도 카트 앱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무상으로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매월 리포트로 비교 분석할 수 있음은 물론 비용 검토와 결제 일정 관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률이 월 평균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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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