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삼각김밥, 리뉴얼 하니 잘팔려
3월 매출신장률 37.8%로 신선식품 중 가장 크게 성장

도시락의 급부상 이후 침체기를 맞았던 편의점 삼각김밥이 최근 품질 리뉴얼로 부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등교 수업, 근교 여행 등이 차츰 풀리고, 소비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대학/학원가 입지부터 공원, 오피스 입지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CU가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 간편식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각김밥이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삼각김밥의 월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1월 14.4%, 2월 12.0% 수준이었으나 본격적인 등교 개학이 시작된 3월에는 37.8%의 신장률을 보였다. 같은 3월에 도시락 17.1%, 햄버거 18.0% 김밥 28.6%, 샌드위치 22.3%의 신장률을 보인 것과 대비되는 호실적이다. 최근 3년간 삼각김밥 매출신장률이 2018년 12.2%, 2019년 9.5%, 2020년 0.3%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1020세대의 비중이 높은 대학/학원가 입지의 점포에서는 무려 252.7%의 신장률을 보였고, 리조트 63.9%, 공원 59.8%, 원룸촌 45.6%, 오피스가 30.8%로 뒤를 이었다. 편의점 삼각김밥의 부활은 CU가 올 초부터 진행한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세히)

한국 스타벅스, 코로나19 극복하고 매출 상승
2020년 매출 1조 9,284억원으로 소폭 상승, 영업이익은 104억원 감소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소폭이나마 상승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4월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이 1조 9,284억원, 영업이익은 1,644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588억원(0.005%)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107억원(-6.11%) 줄었다. 순이익은 99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31억원(-2.49%) 감소했다. 스타벅스의 이같은 실적은 대형매장 위주의 비슷한 영업 형태를 갖고 있는 할리스커피와 커피빈의 매출이 각각 15%와 23%씩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양호한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3월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가 1차 대유행을 할 때 대구 경북지역 74개 매장 중 39개 매장을 2주일간 휴점을 하는 등 코로나129의 직접적인 피해가 만만찮았던 점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으로 평가된다. 또 업종은 다르지만 같은 대기업인 파리크라상의 매출이 1조 7,705억원으로 전년대비 35.2%나 감소한 것과도 비교된다. 스타벅스의 선방은 사이렌오더와 '마이DT패스' 등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자세히)

된장 청국장 많이 먹으면 장내 유익균 증가
농촌진흥청, 국제암연구소와와 함께 연구결과 발표

된장과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장 내에 건강한 유익균과 다양한 미생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함께 한국인이 평소 자주 섭취하는 식품과 장내 미생물 균총의 상관관계를 관찰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리 몸속에 다양하게 분포할수록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유익한 미생물이 평소 식습관과 깊이 관련돼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결과다. 농촌진흥청은 건강한 한국인 성인 222명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식품 섭취 습관과 장내 미생물 균총을 분석한 결과, 콩 발효식품을 포함해 해조류와 채소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콩 발효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장 속에 락토바실러스, 루미노코쿠스, 유박테리움과 같은 건강에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성인 10명에게 발효된 청국장 찌개와 발효시키지 않은 콩 찌개를 1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섭취하게 한 뒤 혈액에서 이소플라본 대사체를 분석해보니 청국장 찌개를 먹은 사람이 이소플라본을 11.9% 더 잘 흡수했다. 이를 통해 이소플라본은 발효를 거치면 인체에 더욱 잘 흡수되는 형태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자세히)

1위 외식업체 파리크라상, 매출 25% 감소 영업이익 반토막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트> 등을 운영하는 (주)파리크라상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크라상은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은 1조 7,705억원, 영업이익은 347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도(1조 8,351억원)보다 35.2%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도(761억원)보다 무려 54.4%나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96%로 전년도의 4.15%보다 2.19%포인트 줄어들었다. 매출 기준 국내 1위 외식업체의 이같은 성적표는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계가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지 대변해 주고 있다.

(자세히)

BHC 영업이익 1,300억원, 영업이익률 32.5%

BHC 영업이익만 1,300억원, 영업이익률 32.5%
매출 4,004억원으로 1위 교촌치킨 추격

매출기준 국내 2위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해 영업이익만 무려 1,300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은 4,004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 늘어났다. 매출기준 1위 브랜드인 교촌치킨이 지난해 매출액 4,3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3%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매출은 1위 교촌을 추격하고 있고, 3위 업체인 BBQ(3,200억원)와는 격차를 벌이고 있다. BHC는의 매출은 2017년 2,391억원에서 2018년 2,37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19년 3,186억원으로 대폭 신장한데 이어서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 4천억원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017년 649억원에서 2018년 607억원으로 약간 감소했다가 2019년 977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1,300억원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무려 32.5%를 기록했다. 치킨 업체의 영업이익률이 30%를 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특이한 기록이다. BHC 가맹점들이 본사만 이익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니라는 증거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만 752억원 거뒀다. BBQ로부터 BHC를 인수한 외국계 자본이 '떼돈'을 벌어가고 있는 꼴이다.

(자세히)

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