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지역으로의 김치수출 까다로워져
동물성 원료 포함된 복합식품 수입규정 강화

EU가 복합식품의 수입규정을 강화함에 따라 우리나라 김치의 EU로의 수출이 매우 까다로워져 김치업계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4월 21일부터 EU 복합식품 수입규정 개정안이 발효되는데, 동물성 원료를 조금이라도 포함하는 복합식품의 경우 통관 과정에서 원료 제조시설의 EU수출작업장등록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치의 부재료로 사용하는 젓갈이 동물성 원료이기 때문에 EU지역으로 김치를 수출하는 업체는 EU수출작업장등록 인증서를 반드시 제출해야만 수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젓갈 업체는 EU수출작업장등록이 전혀 이뤄지지 못한 실정이어서 김치업체들은 낙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따라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김치제조업체와 젓갈업체 등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는데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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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일만에 다시 700명대
14일 0시 기준 신규확진 731명, 최근 1주일 하루평균 64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늘어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4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1명(국내발생 714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난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누적 신규확진자가 4,522명으로 하루 평균 64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5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 509명으로 국내발생의 71.3%를 차지했다. 그밖의 지역은 부산 48명, 울산 30명, 경남 27명 등 부울경 지역에 신규 확진이 많았고, 충북에서도 29명이나 발생했다. 사망자도 7명이나 추가돼 누적 1,782명을 기록했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 완료자가 123만 9,065명이고,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6만 5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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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커피 사라지고 원두 커피 대중화
인스턴트 매출비중, 2015년 83%에서 2020년 27%로 급감

지난 2015년에 전체 커피 매출의 83%를 차지하던 인스턴트 커피가 2020년에는 27%대로 급갑한 반면, 2015년에 겨우 17%였던 원두 커피는 지난해 무려 72%로 급증했다. 국내 커피시장에 원두 커피가 대중화되었다는 의미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전문점 커피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도 믹스 커피에서 원두 커피로 급속도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내 탕비실에 비치되어 있던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 자판기는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고, 대신 다양한 원두와 전문 커피머신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원두를 때마다 가져다 주는 커피 정기구독 등 달라진 커피 유통 방식도 오피스 카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5월에 런칭한, 기업 대상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의 경우, 런칭 11개월 만에 가입 기업수가 300여 곳으로 급성장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원두데일리'는 커피머신 렌탈과 원두 정기배송이 결합된 서비스로, 가입 시 원두 종류와 양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 한잔을 약 200~500원에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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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장률 1위 외식브랜드 '메가커피'
매출 71.6%, 영업이익 51.1% 신장

지난 한해 국내 외식업체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메가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주)앤하우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이 601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매출은 71.6%, 영업이익은 51.1%, 순이익은 47.6%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금융감독원 실적공시 대상 외식업체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다. 특히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커피빈은 매출이 23.1%나 감소했고, 할리스커피도 8.7% 감소했으며, 비교적 매장규모가 작은 이디야도 1.4% 증가하는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메가커피의 실적은 매우 돋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업계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점이라는 장점 때문에 오히려 반사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요즘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대용량 커피라는 점도 <메가커피> 성장의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메가커피>의 매장은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다. 2016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해, 2018년 404개였던 매장은 2019년에 801개로 늘어났으며, 2021년 4월 현재는 1,292개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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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통해 세계로 전파되는 간편한식
CU 말레이시아 1호점 매출 1위 떡볶이

떡볶이, 닭강정 등 간편한식이 우리 편의점의 해외매장을 통해 전세계로 알려지고 있다. 편의점 CU가 4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에 1호점을 오픈했는데, 열흘간 매출 1~5위 상품 중에 4개가 한식 즉석조리식품과 간편식품이었다. 한국식 즉석조리식품들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나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한식을 먹기 위해 100미터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인들이 이처럼 편의점 CU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에서 CU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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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9개 해외법인 총매출 78억원에 불과
국내사업과 달리 해외사업은 지지부진

국내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는 백종원씨가 해외에서는 형편없는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주)는 현재 해외에서 9개의 법인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데, 12일 공시한 실적공시에 따르면 9개 해외법인의 총매출이 겨우 78억원에 불과하다. 해외법인은 중국에 6개, 일본에 2개, 미국에 1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매출 10억원이 넘는 법인은 4개에 불과하다. 일본에 있는 THE BORN JAPAN Co. Ltd가 약 19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상해본탕찬음관리유한공사가 약 18억원, 그리고 NOODLE J-1, INC가 약 15억원, 청도더본음식문화유한공사가 약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9개 법인 중에서 4개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9개 해외법인 전체의 지난 한해 당기순이익은 2억 1,233만원에 불과했다. 해외사업 진출 초기여서 이처럼 부실한 성적을 낸 것이 아니라 해외사업 이력이 10년이 훨씬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더본코리아는 2015년에 벌써 해외법인이 8개나 되었고, 2019년에는 15개까지 늘어났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중국 소재 6개 법인은 없앴다. 그동안 설립과 폐지를 거듭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시도해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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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올여름 폭염은 능이백숙으로 이기자

산삼을 캐러 다니는 심마니들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말한다. 능이가 버섯 중에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삼 못지않게 귀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능이버섯을 넣고 끓인 백숙이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고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능이백숙 전문 식당 중에서 기자가 직접 맛을 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재료다. 양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경기도 파주 금촌통일시장 인근에 있는 <고기랑 찌개랑>의 능이백숙은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 백숙에 들어가는 능이와 산더덕, 그리고 엄나무와 헛개나무, 겨우살이 등 철따라 나는 각종 식재료들은 모두 산적같이 생긴 산사나이 이청길 대표가 직접 강원도의 깊은 산중에서 채취해온 것들이다. 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키우지는 않지만 지인이 키우는 토종닭을 백숙 주문 당일에 잡아온다. 그러니 백숙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버섯찌개·버섯전·산채비빔밥 맛도 예술! 이 가게에는 능이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능이 외에도 산에서 나는 여러 가지 버섯으로 만든 버섯찌개와 버섯전은 맛과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가 높다. 자연산 버섯찌개에는 7~8가지의 버섯이 들어간다. 1만 원짜리 버섯전 한 접시, 다른 식당이라면 적어도 1만 5천원 이상은 받지 않겠나 싶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산채비빔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저절로 자연인이 된 기분이 든다. 보약을 파는 축구인 출신 산사나이 <고기랑 찌개랑>은 부부가 운영한다. 산에도 부부가 함께 가고 조리도 함께 한다. 젊은 시절 중학교 축구감독을 지낸 이 대표가 산을 탄지도 벌써 20여 년이나 됐다고 한다. 큰 덩치에 산적같이 생겨도 배려심이 많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라는 것이 이청길 대표를 잘 아는 분들의 귀띔이다. 이집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보약’을 먹은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청길 대표 부부의 음식장사 철학은 “가족을 위해 건강밥상을 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주 토박이 이청길 대표에게 파주시민들은 가족과 같다. 부부가 파주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린 지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가족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 고기랑 찌개랑 주소: 경기도 파주시 금정로 64(금촌통일시장 인근) 예약문의: 031-959-6689 ※능이백숙은 예약 필수 ※토요일은 산에 가기에 휴무지만 예약을 하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