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확대된 가운데, 집에서도 칵테일을 만드는 '홈텐딩'도 성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칵테일 주류의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편의점 GS25의 경우 올해 1분기 칵테일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5% 증가했다.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의 누적 판매량 1위도 칵테일 주류인 '디사론노'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작년 11월에 선보인 14만5천원짜리 캄파리홈텐딩키트 500세트가 출시 첫날 모두 판매된 것도 최근 칵테일 주류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음주문화가 취하도록 마시지 않고 맛있는 술을 적당히 즐기는 쪽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GS25는 이에 따라 와인25플러스에서 취급하는 칵테일 주류 상품을 3월부터 300여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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