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홈술’ 확산에 알코올 중독자 증가해도 치료·관리는 부실

2020년 알코올 중독자 152만 6,841만명...지역사회 등록관리율 0.59%에 불과

코로나19 장기회로 혼자 술을 마시거나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과 ‘홈술’ 문화가 확대되면서 알코올 중독자가 크게 늘어났으나, 알코올 중독의 치료와 관리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코올 중독자 수는 2018년 150만 5,290명에서 2019년 151만 7,679명, 2020년 152만 6,841명으로 연간 1만명 가량씩 늘어나고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보면, 알코올 남용이 87만 2,481명이고 알코올 의존증이 65만 4,300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올코올 중독자 중 이로 인한 진료를 받는 환자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알코올 중독증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18년 7만 1,719명, 2019년 7만 1,326명, 2020년 6만 4,765명으로 갈수록 감소했다. 지난해 기준 알코올 중독자 대비 진료 환자 비율은 4.2%에 불과했다. 알코올 중도자의 지역사회 등록관리율은 더 심각하다. 지역사회 등록관리자는 2018년 1만 295명(0.68%), 2019년 9,471명(0.62%), 2020년 9,042명(0.59%)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인재근 의원은 “지역사회 등록관리율이 낮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접근성을 강화하고, 알코올 중독자가 지역사회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U, PB라면 활용해 지역 관광지 정보 제공

제품 페키지에 QR코드 삽입해 지자체별 관광 정보 사이트로 연결시켜줘

CU의 PB라면이 관광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한다. CU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HEYROO 라면’을 활용해 지역 유명 관광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마케팅을 전개한다. 속초홍게 라면, 청양고추 라면, 제주마늘 라면, 부산어묵 라면 등 지역 시리즈 라면에 QR코드를 삽입해 휴대폰으로 이를 스캔하면 각 지역의 여행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자체 관광 정보 사이트로 연결시켜주는 관광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가령 청양고추 라면의 QR코드를 찍으면 칠갑산, 모곡사, 천장호, 장승공원, 지천구곡 등 청양군의 명소들에 대한 소개부터 축제, 먹거리, 특산물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기성 라면과 달리 지역의 유명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이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지난 한 해 동안 30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BGF리테일 김민규 가공식품팀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마케팅을 시도하게 됐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여행을 촉진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에틸렌(Ethylene)’이라는 식물 호르몬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이다.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된다. 바나나, 토마토, 감, 키위 등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해 서서히 익히는 후숙과일의 경우 에틸렌이 과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일부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누렇게 변색시키는 등 농산물의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확 후에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은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아보카도 등이다. 또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는 키위, 감, 자두, 수박, 오이, 브로콜리 등이다. 따라서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를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두면 숙성과 노화를 촉진해 쉽게 부패할 수 있다. 지혜로운 과일·채소 보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과와 복숭아 등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은 가급적 다른 과일과 따로 분리해 보관한다. 둘째, 상처 입거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스트레스로 인해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므로 보관 전에 골라낸다. 셋째, 에틸렌은 낮은 온도(냉장)와 산소농도(8% 이하),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2% 이상)에서 발생이 감소하므로 공기를 차단하는 식품용 랩 등으로 개별 포장해 저온에서 보관하면 좋다. 넷째, 에틸렌은 작물의 성숙과 착색을 촉진시키므로 덜 익은 바나나, 떫은 감을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후숙에 도움이 된다.

세계김치연구소 제4대 소장에 장해춘 박사

세계김치연구소 제4대 장해춘 소장 취임식이 8월 30일(월) 오후 2시 세계김치연구소 강당에서 열렸다. 장해춘 신임소장은 서울대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부터 조선대학교 김치연구센터를 이끌어온 국내 최고 김치 전문가이다.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통기술첨단화인력양성사업 단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했고,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식품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장 신임소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본연의 임무 재정립을 통해 세계김치연구소를 김치산업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연구소로 새롭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김치연구소가 나아갈 방향으로 첫째, 김치 발효과학 전문 R&D 기관으로서 “체계적 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을 제시하였다. 또한,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특성화된 핵심 기술을 개발하면서 산업과의 융합에 힘쓰는 “김치산업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강소 연구소로 육성, 글로벌 김치 문화 확산을 통해 김치를 산업인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신임소장은 취임사에서“명확한 기능 정립을 통해 특화된 우수성과를 창출하여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동적 대내외 환경 하에서 정책과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존재 가치가 분명한 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식물을 구매 또는 섭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편의성
건강지향성
가격
위생 및 안전 ​

- 【우리동네 맛집】 수안보 산채전문 <영화식당>

휴가철이다. 휴가는 지친 심신을 쉬게 하고, 힐링하는 것이다.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휴가철에 누리는 큰 행복이다. 수십 가지 산채나물로 만든 음식은 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가면 산채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온천리, 상록호텔 맞은 편에 위치한 <영화식당>이다. 1만 6천원짜리 산채정식에 산나물 반찬만 18가지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더억구이 하나 추가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4명이 먹으면 1인당 2만원정도 꼴이다. 이 식당은 수십 가지의 산채나물을 담는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적혀있다. 그냥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일일이 어떤 나물인지 알고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산채정식을 시켜놓고 밥상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직접 만든 뜨끈한 두부 한 접시 먹어주는 것은 위장에 대한 예의다. 수안보도 요즘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 굳이 수안보에 온천을 즐기러 가지 않더라도 경상도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도 지나가는 길목이 수안보다. 수안보를 지나칠 때 점심시간이라면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밥상으로 먹는 행복감을 만끽하길 바란

- 농심 신라면, 해외매출이 국내매출 추월

농심 신라면의 해외매출이 3분기에 처음으로 국내매출을 추월했다. 1986년 출시된 이래로 첫 기록이다. 세계 100여개 국으로 수출되며 K푸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이 확인된 셈이다. 신라면의 3분기 누적 국내외 매출액은 총 6,900억 원으로 이중 해외(3,700억 원)가 53.6%에 달한다. 지금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5,000억 원을 포함, 총 9,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 신라면이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데는 ‘한국적인 맛이 가장 세계적인 맛’이라는 농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71년부터 미국 LA지역에 라면을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발을 넓혀오던 농심은 신라면의 맛을 그대로 들고 나가 정면승부를 펼쳤다. 특히, 농심은 1996년 중국 상해공장을 시작으로 중국 청도공장, 중국 심양공장, 미국 LA공장 등 해외에 생산기지를 설립했고, 세계 각국에 판매법인을 세워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춤으로써 현지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신라면의 맛과 품질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신라면의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수년 내 회사 전체 매출 중 해외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