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동안 오직 명란만 연구해온 덕화명란의 ‘발색제 없는 명란’ 펀딩이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목표 금액의 4716%를 초과 달성했다. 

 

덕화명란은 수산제조분야의 명장 장석준이 설립한 명란 단일 기업이다. 다른 식품은 다루지 않고 명란만 연구해왔으며, 자체 R&D 센터까지 보유하고 있다. 

 

덕화명란은 첨가물 저감화 프로젝트를 통해 ‘발색제 없는 명란’을 선보였다.  

 

그동안 명란은 생김새를 떠올리면 새빨간 색깔이 연상되는 것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사실 명란의 원래 색은 연한 갈색 빛이 도는 선홍색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빨간색 명란은 발색제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된 것이다. 

 

덕화명란은 발색제 대신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천연 항산화 성분을 이용했다. 천연 항산화 성분과 유산균을 섞어 만든 덕화발효유산균은 발색제와 색소를 쓰지 않고도 잡균의 번식을 막아 명란 본연의 색을 유지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명란의 발효와 숙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 덕화명란은 염분 또한 재래식 명란의 1/3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 대부분의 명란젓은 유통 과정 중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을 많이 넣어 나트륨 함량이 12%에 달한다. 

 

덕화명란 장종수 대표는 “진짜 명란다운 명란, 음식다운 음식을 만드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그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듯 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