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제 맥주, 홈카페 등 집에서 음료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 가운데 최근에는 집에서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 키트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밥상머리뉴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막걸리 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100명으로 구성된 자체 시식평가단 <시식의 달인>을 통해 해오름에서 만든 ‘통곡물 현미 하우스 막걸리’(이하 하우스 막걸리) 제품을 평가했다.

 

본 제품의 총점 평가는 5점 만점을 준 평가자가 18.4%, 4점을 준 평가자가 45.9%로 총 64.3%의 평가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밥상머리뉴스

 

평가자들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와 하우스 막걸리를 비교하는 질문에 ‘하우스 막걸리가 더 낫다(45.9%)’, ‘비슷하다(29.6%)’, ‘일반 막걸리가 더 낫다(16.3%)’, ‘잘 모르겠다(8.2%)’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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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막걸리와 하우스 막걸리의 차이점에 대해선 48.4%의 평가자가 ‘맛’의 차이가 있다고 대답했고, 그 뒤로 ‘목넘김(19.4%)’, ‘탁한 정도(16.1%)’, ‘향(6.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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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자들은 평가 제품의 알콜 도수에 대해 일반 막걸리와 비교했을 때 ‘적당했다’가 67.3%로 대부분의 평가자는 시중의 막걸리와 도수의 차이가 없다고 느꼈으나 일부는 ‘높게 느껴진다(21.4%)’, ‘약하게 느껴진다(8.2%)’ 등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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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정도에 대해선 61.2%의 평가자들이 ‘적당했다’고 답했고, ‘걸쭉했다(28.6%)’, ‘묽었다(10.2%) 등으로 나타났다.

 

하우스 막걸리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에 대해 평가자들은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54.1%)’는 점을 꼽았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일부 평가자들은 만드는 과정에서 불편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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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5,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이번 평가제품(250g)의 가격에 대해선 59.2%의 평가자들이 ‘적당하다’ 혹은 ‘저렴하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수인 39.8%의 평가자들이 ‘비싸다’라고 답한 것을 보아 가격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터넷으로 주문할 경우 택배비가 추가로 부가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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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하우스 막걸리 제품의 적정 가격에 대한 질문에 평가자들은 ‘3,000원~4,000원(37.8%)’이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그 뒤를 이어 ‘4,000원~5,000원(31.6%)’, ‘2,000원~3,000원(21.4%)’ 순으로 적정가격을 제시했다.

 

평가자들은 본 제품의 재구매 의사에 대해 ‘대단히 높다’ 10.2%, ‘높은 편이다’ 32.7%, ‘보통이다’ 35.7%, ‘낮은 편이다’ 10.2%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봤을 때 재구매 의사가 42.9%로 높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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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막걸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음용할 수 있어서’가 30.8%로 1순위로 꼽혔다. 반면에 재구매를 하고 싶지 않은 32명은 ‘만들기 번거로워서’ 31.3%, ‘기다리면서 먹고싶지 않아서’ 18.8%, ‘맛이 없어서’ 15.6% 등으로 재구매를 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 대답했다.

 

이와 함께 하우스 막걸리에 대해 대부분의 평가자들은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 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인기가 있겠으나 가격 면에서 조정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평가자들은 평소 막걸리를 구입할 때 ‘맛(77.6%)’을 가장 많이 고려하며, ‘브랜드(9.2%)’, ‘건강성 등 기능(7.1%)’도 따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평가자들은 막걸리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맛 중에서도 ‘부드러운 막걸리(42.9%)’, ‘달콤한 막걸리(34.7%)’, ‘탄산이 강한 막걸리(12.2%)’ 등의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식의 달인> 평가원이 직접 집에서 만든 ‘통곡물 현미 하우스 막걸리’(우측) ⓒ시식의 달인 이윤경 씨

 

밥상머리뉴스가 운영하는 100명의 <시식의 달인>은 여성이 79%, 남성이 21%로 구성되어 있고, 연령대별로는 20대 26%, 30대 23%, 40대 27%, 50대 이상 24%다. 100명 가운데 이번 시식평가에 참여한 사람은 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