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부터 1.5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강원도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게로 조정되면 카페나 식당 등에서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한 칸을 띄어 앉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거리두기의 상향 조정은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되어 불가피한 조치”라며 “불편하더라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능을 차질없이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0명대로 발생했다.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0명(국내발생 202명, 해외유입 28명)이다. 

국내발생의 지역별 상황을 보면,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137명이 발생했고, 기타 지역의 경우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3명, 대구 1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4명, 아메리카 12명, 유럽 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나 60명이 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서 누적 494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