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격이 많이 올라 식품업계에 부담이 되어온 식용옥수수의 관세율이 기존 3%에서 올 연말까지 0%로 인하된다.

정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식용옥수수의 무관세 적용을 위한 할당관세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규정은 관보 게재일인 4월 23일 이후 수입 신고하는 물량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톤당 212달러였던 옥수수 수입단가는 올들어 지난 1월 235달러, 2월 261달러, 3월에는 265달러까지 치솟았다.

식용옥수수는 전분과 전분당으로 가공되어 주로 제과, 제빵, 제면, 음료, 빙과, 맥주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되는데, 이번 조치로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할당관세 인하 조치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