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4월 수입물량을 4천만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에는 2,500만개를 수입할 계획이었는데 1,500만개를 늘린다.

또 5월에도 필요한 규모의 추가수입을 지속 추진하고,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감소한 산란계 수 정상화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도원할 계획이라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정부는 계란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이유가 산란계 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체 산란계의 22.6%에 해당하는 1,671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에 따라 4월 21일 기준 산란계 수가 평년대비 282만 마리가 부족하고, 계란 생산량도 평년대비 하루 약 150만 개가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6월 중 산란계 숫자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규모의 수입을 통해 수급 불균형에 대응함으로써 계란가격 안정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