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고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커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사회환경을 고려할 때 2021년 가정간편식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해본다.

 

첫째는 사업주체의 다양화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처음에는 식품제조업체가 주도해왔는데, 최근에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유통업체와 외식업체들도 제품 개발과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

 

둘째는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시장의 급성장이다. 밀키트가 2016년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는 스타트업에 의해 시작되었고, 냉장 밀키트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대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시장규모가 급격히 커졌고, 규모의 경제 논리 적용을 위해 6개월에서 1년까지의 유통기한을 갖는 냉동 필키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셋째는 건강을 앞세운 제품의 차별화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업체들이 나트륨과 당분은 낮추면서 맛을 추구하는 건강한 간편식콘셉으로 프리미엄 간편식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대중화에 이은 차별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