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와인 매출, 맥주 아성 넘본다

이마트 올들어 와인매출 47% 맥주는 13.1% 신장, 와인:맥주 42:58로 맹추격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이 성행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인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주류 매출의 1위인 맥주의 아성도 위협하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류 매출 1위인 맥주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와인 매출은 47.0%나 신장했다.

특히 중저가 선호도가 높은 2030 MZ세대의 와인 구매가 빠르게 늘며 와인 시장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1월~4월) 이마트의 와인/맥주 구성비는 42:5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65 보다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와인이 유통업계 주류 매출의 1위 자리를 차지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와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홈술'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다가 유통업계가 부담없는 중저가의 와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1년에 두 차례 와인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여는데, 올 상반기는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1,200여 품목의 와인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어서 와인 대중화 불꽃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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