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리가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와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건강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성분이 다른 귀리보다 월등히 많은 국산 품종 대양은 밥에 섞어 먹는 혼반용은 물론 차·음료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귀리는 다른 곡물과 비교해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린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2007년 육성한 대양귀리는 국내 다른 품종보다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이 가장 많으며, 항산화 활성도 가장 높다.

 

농촌진흥청은 특히 곡물 중에 유일하게 귀리에만 들어있는 아베난쓰라마이드라는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밝혀내고, ‘대양귀리에 있는 성분이 다른 국내외산 귀리보다 12~17배 가량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양귀리를 원료로 한 가공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귀리두유, 발아귀리쌀, 귀리차 등이 대표적인 귀리 가공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