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는 나무에 열매가 달린 형태가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문 모습과 비슷해 용의 여의주로 불린다.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 과일나무로 중남미가 원산지인 아열대 과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수확을 하니까 지금이 제철이다.

 

용과는 과육(속살)에 따라 백색계, 적색계, 분홍색계, 황색계로 분류한다. 백색계, 적색계, 분홍색계는 모두 껍질이 붉은색 계열이지만, 황색계는 특이하게도 속살은 희고 껍질이 노란색을 띤다.

식감이 아삭한 백색계는 적색계보다 산 함량이 높아 새콤한 맛이 강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적색계는 백색계보다 단맛이 강하다.

 

용과는 폴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열량은 100g44kcal로 낮은 편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조절용 식품으로 좋다.

 

수확한 용과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변질을 막을 수 있다.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먹거나, 과육을 네모 모양으로 잘라 샐러드 등에 곁들여도 좋다.

 

바로 먹기 힘들 때는 냉동실에 두면 약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얼린 용과는 아이스크림처럼 그대로 먹어도 좋고, 우유나 요구르트,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