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ESG경영, 특히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와 동물복지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살충제 등 농약 사용을 금지시켜 수질과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사육밀도를 낮춰 대기오염을 낮춰가고 있다.

국내 전체 동물복지 인증 농가 110곳 가운데 하림이 60곳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동물복지 인증 농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하림은 닭 사육에 있어 지난해 사육대비 무항생제 사육수 비중이 32% 정도나 되었다. 동물복지 사육수 비중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18% 확대하는 등 친환경 사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림은 수자원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계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수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닭 한 마리에 사용되는 용수량은 지난 2018년 15.9리터가 필요했지만 개선을 통해 2019년 14.1리터, 2020년 13.1리터로 물 사용량을 줄여가고 있다. 이는 자체 보유중인 폐수처리 시설을 통해 폐수저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림은 지난 2014년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2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 친환경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췄다.